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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국 왜 강한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선규 12월15일 플라자호텔
안녕하세요? 박선규입니다. 이른 아침,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이제 정말 선진국이라는 것 느낍니다. 제 나름대로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는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 아닌 남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돈과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벌이느냐?” 입니다. 귀한 기준인데 그런면에서도 오늘 다른 곳이 아닌 시민자원봉사자들의 모임에 초대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미국 얘기를 나누자고 하셨는데요. 최근 들어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비극은 2001년 발생한 9.11테러였습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미국이 다각도로 911 테러 같은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 해서 많은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당시 부시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한 가지를 요구합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평생 2,00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달라고 말이지요. 2천 시간 자원봉사를 요구하는데 의료계에 있었던 분은 의료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해 주고 군인이었던 분은 안보분야에서, 운전에 재능 있는 분은 운전으로, 운동선수들은 어린아이들과 청소년을 가르치는데... 그렇게 한 사람당 2,000시간의 자원봉사를 벌여 달라 요구를 한 것이지요. 많은 미국 국민들은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고 그들의 답은 오늘도 실행되고 있습니다. 당시 그런 기억들이 저에게 굉장히 강하게 남아있는데 오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에 왔으니... 특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을 토대로 요점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의 이 모습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다’고 생각하는 경향입니다. 마치 우리 아이들이,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이 오래전부터 오늘처럼 풍요롭게 살아왔다고 여기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풍요롭게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저희가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불과 2~30년 전만 해도 도시락으로 계란 프라이 하나 얹어오면 굉장히 부자였습니다. 조금 더 부잣집은 김말이 해갖고 왔고요. 다들 기억하시죠? 그런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미국이 원래부터 강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하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요. 그렇죠. 미국, 정말 강하죠. 지금 슈퍼파워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언제부터 강했을까요? 미국은 어떻게 강해졌을까요? 대부분 한번도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겁니다. ‘미국, 왜 강할까’ 제가 이 책을 쓴 게 2003년입니다. 이 책을 쓴 이유는, 당시 대한민국엔 참여정부가 출범한 직후였습니다. 그 때 대한민국 도처에 미국 얘기가 넘쳐나는데 방향이 한 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부시는 나쁜 놈! 미국은 깡패! 이 땅에서 쫓아내야 한다! 상종하지 말아야 한다! 제가 볼 때 굉장히 우려스런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고백하건대 미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7~80년대 대학을 다닌 사람 치고 미국을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미국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힘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을 배척할 경우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훨씬 많고 좀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위험해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당시 저는 ‘미국이 거의 우리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고 그래서 용기를 내서 책을 썼습니다. 미국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 좋지만 우선 제대로 알고 나서 하자, 제대로 알아야 이길 수 있지 않겠는가?... 정말 돌멩이 맞을 각오를 하고 썼습니다. 그러나 고맙게도 책을 쓰고 곤욕을 치르기보다는 대학에서 초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업체들에서도 초청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제법 흘러 책이 다 절판됐는데... 느닷없이 부르셔서 서재를 뒤져 한권 갖고 왔는데 서점에는 없을 지라도 주변에 도서관엔 다 있을 겁니다. 책은 이미 절판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은 강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실까요?. 미국이 전 세계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언제부터일까요? 시간이 없으니 제가 답까지 말씀드리지요.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강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시작한 것은 2차 대전 이후라고 보면 됩니다. 그전에도 강했지만 국제사회에서 강자의 역할을 하기 시작한 것은 2차 대전 이후, 연합국으로서 승리를 거둔 이후라고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질서를 만들고 유지하고, 질서를 선도하는 나라가 됐지요.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강한 나라에는 강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냥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들이 뭘까요? 우선 조직원들 사이에 공유하고 있는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유하는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함께 한 역사가 길어야 합니다. 또 치열하게 치고받은 서로 간에 아픈 상처는 없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사이즈가 적당해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이 있어야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이런 여러 조건들 가운데 핵심은 조직원들 사이의 결속력이라고 봅니다. 앞에 얘기한 것들은 결속력을 위한 필요조건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마 여러분이 맡고 계신 조직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런 조건들에 비춰볼 때 미국은 강할 조건보다 강하지 못할 조건이 훨씬 많은 나라입니다. 전 세계에서, 문화와 역사와 여러 가지 배경이 다 다른 사람들이 3억 가까이 모여 삽니다. 영어를 한마디 안 쓰면서 살아도 지장이 없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각각 따로 국밥입니다. 자기들 나라의 말, 문화, 습성을 지키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함께 한 역사라고 해봐야 고작 2백년을 조금 넘습니다. 거기에 우리 못지않은 남북전쟁, 치열한 전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인 흑백 간의 갈등은 지금도 치열합니다. 요즘도 하루가 멀다 하고 총기사고가 일어나고 마약문제가 심각하고... 동성애문제라든지 심각한 사회문제가 하루도 끊일 날이 없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2002년 1월 어느 날 워싱턴 DC 안에서만 하룻밤 사이 4명의 동사자가 생겼습니다. 홈리스 4명이 한꺼번에 얼어 죽는 이해 못할 사건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산다는 나라의 수도에서 벌어졌습니다. 또 며칠 전엔 최악의 총기사고가 났던 버지니아 공대에서 또 한 차례의 총격사건이 일어나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문제가 어디 그뿐인가요? 땅덩어리는 무지하게 넓습니다. 50개 주 중앙의 힘이 미치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넓은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50개 주는 각각 독립적인 자치를 합니다. 어느 주에서는 도박이 허용되고, 어디에서는 마약이 허용되고, 어디에서는 말 한마디로 결혼이 되고 이혼이 되고.... 각각 다 다릅니다. 중앙과 연계하지 않고도 살아가는데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이런 조건들은 강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고 강하지 못할 조건입니다. 단합의 요인이 아니고 분열의 요인들입니다. 제가 미국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어떻게 강한 나라가 됐느냐?”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을 가지고 얘기해야 한다면 미국보다 대한민국이 훨씬 강해야 합니다. 반만년 역사를 같이 하고 단일민족, 백의민족을 자랑합니다. 거기다가 나라 사이즈 22만㎢, 그것도 커서 반으로 나눈 아주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또 뭉치기는 얼마나 잘 뭉칩니까? 호남향우회, 해병전우회, 고려대 교우회... 얼마나 잘 뭉칩니까? 그러나 그런 조건에도 우리는 강하지 못합니다. 미국 왜 강한가? 책의 시작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91년 1차 걸프전에 종군하면서 그곳에서 미국의 힘을 봤습니다. 그 후 소말리아, 유고내전, 수단내전 등 국제적인 분쟁지에서 경험은 더해집니다. 그렇게 20년 넘는 기자생활 동안 세계를 다니면서 제가 직접 경험했던 것은 미국의 엄청난 힘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발가락의 때만큼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아픈 현실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쓴 겁니다. ‘미국 왜 강한가’라는 책 제목의 뒤에는 ‘우리는 왜 강하지 못한가’ 하는 안타까움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책을 다시 한 번 개정해서 발간하면 적어도 이 자리에서 계신 분들은 다 사 주실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개정판을 내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웃음) 제 생각을 얘기하기보다는 사실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르는 기준을 몇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자원봉사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나서느냐?”. 두 번째로 “기록이 지배하는 사회냐, 느낌이 지배하는 사회냐?” 기록이 지배하는 사회가 선진국입니다. 기록을 무시하고 느낌을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많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목소리가 강한 사회냐, 비전문가의 목소리가 높은 사회냐?” 이것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문제를 직접 풀려하는 당사자의 입장에 서는 사람이 많은 사회냐, 아니면 팔짱 끼고 시니컬하게 비판하는 훈수꾼이 많은 사회냐?”입니다. 이런 기준들을 놓고 살펴볼 때 아쉬움이 많습니다. 저는 강한 조직의 조건으로 첫 번째, 국민을 귀하게 여기는 지도자를 듭니다. 지도자는 무조건 국민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지도자의 책무는 선거로 선택이 됐건 개국을 했건 아니면 세습을 했던 심지어 쿠데타를 했건.. 어떤 지도자도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을 배부르고 따뜻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국민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역사상, 전 세계 역사상 이제까지 없었던 형태의 엄청난 테러였습니다. 단순한 자존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엄청난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고 하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뉴욕에서도 월드트레이드 센터는 자부심의 상징입니다. 그 건물에 들어가서 일하려고 하면 미국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대학졸업자여야 합니다.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그 안의 사무실에서 일하지 못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존심 높은, 가장 발전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건물 두 동이 엄청난 테러로 주저앉은 것입니다. 테러가 일어나자마자 부시대통령은 "이 테러의 배후에 알카에다가 있다" 선언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1월 29일, 부시 대통령은 하원의사당에 가서 국정연설을 합니다. 전세계가 미국 대통령이 어떤 대외정책을 천명할지 긴장된 가운데 연설을 주시했죠. 마침 저는 그때 에드워드 로이스라는 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의회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시가 그날 한 이야기들 중에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라크와 이란, 북한 세 나라를 악의 축으로 지칭합니다. 그리고는 연설을 이어가다가 어느 한 대목에서 2층의 로라 부시 옆에 앉아 있는 한 젊은 여인을 일으켜 세웁니다. "여러분, 우리의 자랑, 우리 모두의 영웅, 마이크 스펜의 부인, 섀넌 스펜을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카메라는 그녀를 비춥니다. 텔레비전 화면에 비춰진 그녀는 그렁그렁한 눈물을 담은 눈으로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어쩔 줄 모릅니다. 그렇게 기립박수가 한참 이어졌습니다. 그러면 이 섀넌 스펜은 누구냐? 부시가 소개한 대로 마이크 스펜의 부인입니다. 마이크 스펜은 부시가 연설하기 한 달 쯤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다 죽은 미 CIA의 일등병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테러를 당
[11]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
전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2011년 9월 15일 플라자호텔 4층
◈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이렇게 뜻 깊은 6주년을 맞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포럼 여러분께서 저를 초청해 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심 위원장님께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하시는데 공중전도 겪었습니다. 또 '정치가 굉장히 어수선해졌다.' 말씀하시는데 제 고향이 전라남도 진도입니다. 어제 저희 집에 애사가 있어서 오늘 새벽 1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도' 하면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합니다. 개를 세계에서 제일 똑똑하게 기르는 사람은 얼마나 똑똑할까? 하면 저를 알 겁니다. 진돗개 11마리 와 세퍼트 11마…
[10] 세종특별자치시 발전방향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최민호 2011년 7월 21일 플라자호텔 4층
세종특별자치시 발전방향 ◈ 최민호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업데이트 중입니다.>
[9] 우리는 왜 소통이 안되는가?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두언 2011년 4월 21일 플라자호텔 4층
68회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 초청특강 우리는 왜 소통이 안되는가? 4월 세종로포럼 속기록은 특강연사님의 요청으로 미게제됨을 알려드립니다
[8] 질 좋은 성장과 희망한국
민주당 최고위원 정세균 2011년 2월 17일 플라자호텔 4층
아래 내용은 2.17일 세종로포럼 현장 특강 말씀으로 속기록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반갑습니다. 운영위원장님께서 소개를 정말 잘 해 주셔서 거기에 걸맞은 말씀을 드려야 될 텐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이름이 정세균입니다. 어릴 때는 세균 박테리아라고 놀림을 많이 당했는데 요새는 제 이름이 참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세(世)자에 고를 균(均) 자거든요 세상을 고르게 하는 건데. 제가 정(丁)가입니다. 곰배 丁자인데, 곰배가 뭐하는 건지 아시죠? 나락을 널거나 모으는 거니까 곰배로 세상을 잘 골라라 할아버님이 이름을 지어…
[7]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방안
보건복지부 장관 진수희 2011년 1월 20일 플라자호텔 4층
진수희(보건복지부 장관) 초청특강 내용은 포럼당일 강의하셨던 파워포인트 자료로 대신합니다. 특강자료는 첨부파일로 첨부하였으니 필요하신분은 다운받으셔서 열람 하시면 됩니다 ~
[6] 2010년 10월 노연홍(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속기록다운로드 . ◈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정청장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에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일하고 있는 노연홍입니다. 방명록을 쓰라고 해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세종로포럼이 희망입니다. 이렇게 썼습니다. 그런데 사랑과 봉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보다 몸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얼굴을 뵈니까 전부 밝고 화사하게 빛이 나십니다. 그 이유가 좋은 일들을 평상시에 하시기 때문에 마음이 아름답고 얼굴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5] 2010년 6월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속기록다운로드 . ◈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제가 오늘 좋은 아침에 참 좋은 자리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도층에 계신 분들이 좋은 일을 하신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시책을 소통적 측면에서 국민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는 것이 정부부처에 몸담고 있는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농업과 농촌이라고 하는 것이 도시에 사는 우리로서는 다소 생소한 듯한데 따지고 보면 제일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농업, 축산업을 모르고 …
[4] 2010년 5월 황희철 (법무부 차관)
속기록다운로드 . ◈ 황희철 법무부 차관 방금 심익섭 위원장님께서 아주 잘 소개를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세종로포럼에 초청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기 때문에 오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만 여기 계신 여러 훌륭한 선생님들이 저보다 더 빨리 오시고 또 더 부지런하신 것에 대해서 상당히 경의를 드리고 존경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제 이름이 굉장히 유명한 이름입니다. 왜 유명하냐 하면…
[3] 2010년 4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속기록다운로드 . ◈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님 이른 아침에 한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른 아침에 오시려면, 더구나 지방에서도 오신 분이 있던데, 새벽같이 일어나셨을 텐데 일찍 일어나신 분들은 지금 딱 졸릴 시간인데 '내가 시간을 잘못 잡았나…….' (웃음) 방금 심익섭 교수님께서 제 소개를 하셨는데 대충 맞는데, 딱 정말로 중요한 것이 하나 빠졌습니다. 그게 이재오는 아주 촌놈이라는 겁니다. 촌놈 중에도 아주 촌놈이라는…
[2] 2010년 2월 윤장근 (법제처 차장/차관)
속기록다운로드 아래 내용은 특강 현장의 말씀으로 속기록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윤장근 법제처 차장/차관 방금 소개받은 윤장근입니다. 아침에 이렇게 좋은 시간에 저를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상도 받으시고 해서 더욱더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소개를 해주신 대로 저는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난 이후에 법제처에서 계속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 32년쯤 됩니다. 원래 법이라고 하는 게 재미가 없습니다. 좀 딱딱하지요. 저는 그것을 32년 동안 그것을 붙…
[1] 2010년 1월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장관)
속기록다운로드 아래 내용은 특강 현장의 말씀으로 속기록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심 위원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집에 같이 이제 모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이제 내일 모레면 60입니다마는 늘 저에 대한 걱정이 많으십니다. '똑바로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늘 이런 소개에 과찬의 말씀이 있으면 '아 이 자리에 아버님이 계시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좀체 저한테 칭찬을 안 하시고 늘 그러신 것 같습니다. 아들놈 하는 일이 마땅치 않고 '저 정도밖에 못하냐.' 집에 가면 늘 꾸중을 많이 듣습니다. 과찬의 말씀 대단히 고맙고요. 사실 대학 다닐 때는 경영학을 전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인생살이에서 좀 다른 직업을 갖게 된 동기는 경영학을 해서 신촌에서 학교를 1학년, 2학년까지 다녀보니까 경영학에 한 다섯 가지 분야가 있죠. 인사관리, 생산관리, 재고관리, 회계학. 회계학이 재무관리하고도 또 연결이 됩니다마는 하여튼 제가 이렇게 어린 마음에 한 2년을 이렇게 학과를 들어보니까 딱 한마디로 요약이 되더라고요. 'How to make money' 돈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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