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홈 > 서울포럼 > 강의록
강의록
강의록

변화하는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10 16:21 조회152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초청연사 :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 안연근
포럼일정 : 176회(2016.09.20)
포럼장소 :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변화하는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 안연근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잠실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요.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 겸 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진학계에 뛰어든 지 한 15년 이상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대기업 파견근무도 하고 EBS도 파견근무 해보고. 그러다 보니까 진학에 대한 여러 가지 교육정책 이런 것도 같이 자문도 하고요.  

 

 

어제는 제가 저희 전국진학협의회에서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여기 교장선생님들 계시는데요. 각 학교 현장에 지금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하면서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바쁘죠. 상담하고 추천서 작성하고. 이런 와중에 각 대학에서 고교 프로파일을 또 제출하라고 해서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대기업과 교육부와 상의를 해서 올해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고교 교육정보를 대기업이라든지 아니면 교장단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좀 일괄수합을 해서 각 대학에 보고하는 체제가 되어야지, 어떻게 각 대학에서 일일이 직접 고등학교에 정보를 요구하니까 선생님들의 피로도가 너무 심하다. 이런 보도 자료를 냈습니다. 아마 오늘 아침 신문에 몇 개 나온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저희 전국진학협의회는 공교육 정상화와, 그리고 고교와 대학이 연계하는 그런 사업을 같이 하는 교육단체입니다.  

 

 

전진협은 2008년도에 결성이 되었고요. 서진협은 2005년에 결성이 되어서 현재 서진협 같은 경우는 회원 수가 각 서울권에서만 약 150개 고등학교, 그리고 전진협은 현재 가입한 회원 수가 한 500개 고등학교 정도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설명회라든지 이런 행사를 하고 있고요.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변화하는 대입 어떻게 준비할까. 이 4가지 주제로 잡았어요. 그런데 사실 이 4가지 주제를 1시간 안에 다 설명하기는 좀 무리입니다. 제가 이것을 제대로 설명하려면 한 4시간 정도 걸리고요. 그래서 차후를 기약하면서, 농담입니다마는. 오늘은 첫 번째 대입환경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것을 좀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설명하기 전에 이렇게 교장선생님들 직접 모시고, 또 학부모님들 모시고 강의를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먼저 대입환경 변화, 이쪽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한 9가지를 가지고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학령인구가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한번 분석해볼 필요가 있겠죠. 잘 아시겠지만 지금 올해 고3 학생들 같은 경우가 2017학년도인데요. 약 59만 2천명입니다. 작년 대비로 1만 6천명 정도 줄었고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2018학년도 대학 입시하는데 한 5천명 줄고요. 희한한 게 고등학교 1학년들, 밀레니엄 세대라고 해서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애들이 더 늘었죠. 9천명 가량 늘었고, 그 다음에 인구 절벽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 중학교 2학년. 이 학생층들이 6만 9천명, 6만 1천명. 그러니까 현재 중3과 중2가 약 14만명 가량 줄어든 거예요. 이러다 보니까 내년에 저희 학교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들어오는 인원이 2개 학급이 줄어들더라고요. 내후년에 2개 학급이 줄어들고. 이건 상당히 교원 수급 문제와도 맞물려서 심각하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대학입시와 경쟁률하고도 관계가 있을 텐데요.  

 

 

제가 이것을 한번 분석을 해봤어요. 작년하고 올해. 이 하얀색은 실제 응시인원이고요. 노란색은 아직 응시인원은 모르고 지원자만 말하는 겁니다. 9월 모평에는 재수생도 있고 재학생도 있는데 이 자료를 보시면 재학생들의 경우에는 작년보다도 지원자 수로 본다면 3만 1천명 늘었고요. 졸업생들이 8천명, 8천 5백명. 작년보다도 올해 오히려 4만 명 가량이 증가했는데 이것은 지원자입니다. 왜냐하면 응시자는 또 다르거든요. 그리고 수능접수가 끝났죠. 수능접수가 끝났는데 그 지원자를 보니까 작년보다 2만 2천명 줄었고요. 졸업생들 한 2천 4백명 줄었고, 작년 대비 2만 5천명 가량 줄었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에 실제 응시인원이 58만 5천명이었거든요. 수능에. 그러면 올해 제가 예상하는 것은 수능 실제 응시인원은 56만명 가량이다. 그런데 이 56만명이라는 인원은 제가 봤을 때 올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모집인원이 약 57만명입니다. 그러면 실제 지원자 56만명이라고 하면 이미 언론에서는 2018학년도에 대학교의 모집인원과 학생들의 응시인원이 gap이 차이난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제가 볼 때에는 이미 작년부터 시작이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작년에 2016학년도에 보면 58만 4천명 대, 작년에 수능 응시인원이 58만 5천명이거든요. 거의 작년에 맞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드디어 대학의 모집인원이 전문대까지 합친다면 이미 넘어 섰어요. 모집인원 자체가. 그래서 정부에서도 심각하죠. 그래서 정부에서도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나온 것이 이런 상태죠. 그래서 올 초에 1월 21일 날 교육부 업무보고를 보니까 프라임사업을 하겠다고 그러면서 2022년까지 모두 16만명을 대학인원을 줄이겠다는. 이러다 보니까 대학에서는 벌벌 떠는 거죠. 교육부의 여러 가지 방침에 벌벌 떨고 구조조정 당하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최근에 지난 한달 전에도 대입, 그러니까 재정지원제한대학 이것이 발표가 되었죠.  

 

 

재정지원제한대학을 보니까 상지대학도 있고, 서울권은 좀 볼 수 없었는데요. 루터 대학도 있고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저는 상담을 할 때 학생들이 꼼수지만 너무 성적이 낮은 애들 있잖아요. 그런데 대학을 가고 싶은 아이들, 그런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그런 대학을 일부러 권합니다.  

 

 

소위 말하는 부실대학, 거기에 일단 입학을 하고 남학생 같으면 군대를 갔다 오든지, 여학생 같으면 휴학을 하고 나면 아마 그 학교가 없어질 거고, 그렇게 되면 그 인근의 대학에 아마 자동편입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꼼수도 좀 가르쳐주고 있는데요. 한 예를 들면 은평구에 있는 서울기독대가 이번 재정지원 부실대학이거든요. 그리고 우리가 서울권에도 많이 있어요. 서울기독대, 그 다음에 화곡동에 있는 KC대학이라고 하죠. 그리스도신학대. 그런데 그런 학교들이 신학학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회복지학과라든가 유아교육학과라든가 상당히 일반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이 있어요. 그런 학과에 일단 입학을 하고 나중에 그 학교가 잘못되면 인근 국민대학교라든지 또 안산 쪽에 성균관대, 한양대 이런 대학들에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죠. 그래서 정말 성적은 안 되는데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그런 쪽으로 진학상담 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금 심각합니다. 대학들이 구조조정이 아마 본격화될 것 같고요. 그러면서 또 저희들 일반고 입장에서 본다면 어려운 것이 특성화고죠. 특성화고는 계속 유지를 한다고 합니다. 이 비율을. 그럼에 따라서 자동으로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특성화고는 그대로 유지를 한다면 결국 줄어들 곳은 일반고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학교만 하더라도, 아마 여기 교장선생님들도 다 계시지만 이미 교육청에서 통보가 내려왔죠. 내년 학급수가 얼마만큼 줄어든다고. 그래서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2학급이나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2학급 줄어드니까 선생님들은 신분상의 문제도 있는 것이고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프라임사업이 눈 여겨봐야 할 부분인데요. 요즘 대졸 취업난이 아주 심하죠. 대졸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까 정부에서도 취업과 연계해서 학과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 대형대학이라고 하면 건국대, 서울에서는 건국대하고 숙명여대 이런 대학이 있고요. 지방에 원광대라든가 영남대라든가 이런 대학들이 있는데 이들 대학이 연간 160억씩 3년간 지원이 됩니다. 3년간. 그러다 보니까 대단한 돈이죠. 대단한 돈이다 보니까 운영비까지 포함해서 160억 지원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니까 지방권 대학 같은 경우도 학생들이 많이 외면하는데 프라임사업 하는 지방권 대학을 가면 취업도 보장이 되고. 왜 취업이 보장되느냐 하면 학생들 요즘 정부가 지원한다는 것은 결국 취업과 연계해서 지원하기 때문에 성과를 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취업과 연계가 되면서 취업이 보장되고. 또 장학금을 많이 주더라고요.  

 

 

프라임사업하는 학과에서는 대학에서. 예를 들면 원광대학 같은 경우 지방대학이지만 거길 보니까 1년에 모든 학생들한테 16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이 있고, 건국대학교도 대대적으로 학과 조정을 했죠. 그리고 소규모 대학으로는 성신여대라든가 이화여대 이런 대학들이 서울권에 있었고요. 지방권은 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프라임사업이 주로 인문 쪽 인원을 뽑아서 공대 쪽으로, 공과대학 쪽으로 늘리는 이런 쪽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제가 볼 때는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정말 뭐랄까요? 융합복합을 하는 시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 딸도 모 대학의 행정학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