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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연사 : 경기도 도지사 김문수
포럼일정 : 2012. 4. 26 (목)
포럼장소 : 플라자호텔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인가?  

 


 
◈ 김문수 경기도지사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온 뒤에 좋은 봄날에 깨끗한 가운데 가장 마음이 마음이 깨끗한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기쁩니다. 오늘 와서 보니까 유인선 길표 양말 사장님 와 계신데, 저는 어릴 때 꿈이 명절 때 양말 한 켤레를 부모님이 사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꿈을 가지고 명절을 맞이했습니다. 양말 한 켤레도 설날에 얻어 신지 못하던 그런 어린애였는데 길표양말 유인선 사장님이 옆에 앉아 계시니까 그때 이분을 알았더라면 혹시 양말 만들다가 불량인 것 이런 것 하나라도 얻었으면 얼마나 기뻤을까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 어릴 때 꿈이 밥을 한번 실컷 먹어보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게 늘 꿈이었습니다. 죽을 세 끼도 못 먹을 때도 많았고 실컷 먹지 못했기 때문에 밥을 먹는 것은 명절 날 제삿날에 제사 상 차리고 나면 밥을 조금 얻어먹을 수 있었는데 저는 그 꿈을 이뤘습니다. 양말도 요즘에 몇 켤레 두고 신고 있습니다. 길표양말 사장님 봐도 그렇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는데 오늘 아침에 제가 양말 중에 골라서 하나신고 왔습니다. 그래서 제 꿈은 다 이뤘습니다. 언론에서 저보고 묻기를  당신의 꿈은 무엇이냐 이렇게 묻는데, 어렸을 때 꿈이 대통령이었는지 자꾸 묻는데 제 어렸을 때 꿈은 오직 밥이나 실컷 먹고 죽는 것이었는데,. 제 꿈은 다 이뤄서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꿈이 없습니다. 다 이뤘습니다. 양말은 꿈도 못 꿔 봤습니다. 그리고 판잣집이나 초가집에서 쭉 살았기 때문에 전깃불이 안 들어오고 주로 호롱불, 젊은 분들은 모르시는 분도 계시지만 호롱불을 켜고 숙제를 하다 보면 밥상에 숙제한다고 앉아서 여러 명이, 7남매였는데 밑에서 두 번째 입니다. 한 방에서 10명씩 살면서 밥상 하나를 놓고 그 위에서 숙제도 했습니다. 하다 보면 장난치다 호롱불이 엎어져서 교과서에 석유 냄새가 나서 그 다음 날 학교 갔을 때 냄새가 많이 나면 창피해서 촛불을 켜고 공부하는게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촛불 시위할 때만 켜지 잘 안 켜지요. 제 고향은 1978년에 전깃불이 처음 들어왔습니다. 28살 때 처음 들어왔는데 요즘에는 전깃불은 보통 다 켜지 않습니까? 제가 이런 이야기하면 젊은 사람들이 저보고 '꼰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소리 좀 하지 말라 이거지요. 뭔 그런 소리를 하고 있냐. 내 삶의 DNA, 역사의 DNA에 너무나 깊이 박혀 있어서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바로 그것 때문에 꼰대라는 거예요. 저는 꼰대 소리를 듣지만 이 말씀을 젊은이들에게 해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멀지 않은 제 어릴 때 이야기입니다. 책에서 본 것도 아니고 전해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이 시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다들 기억하시겠습니다만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이 다 꿈꿨던 것이 양귀비 아닙니까? 어릴 때 보면 화장품에 양귀비 이래 놓고 그림 그려놓은 그것도 귀하지만 양귀비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 여성들이 바라보는 최고의 미인, 역사 속의, 전설 속의 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미인이 양귀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에서 갑자기 어떤 여성이 예뻐져서 나타나면 "너 한국 갔다 왔지?" 이러잖아요. '한국 가지 않고서는 갑자기 예뻐질 수 없다.' 한국 소녀시대, 바로 중국 여성만이 아니라 세계 여성 중에서 소녀시대처럼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예쁘고 패션부터 모든게 다 최고입니다. 양귀비는 이제 다 잊어먹고 소녀시대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불과 몇 년 만에 저 어릴 때와 지금, 이제는 모든 14억 중국인들이 '한국여성들처럼 나도 예뻐 봤으면 좋겠다.' 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저는 예전에 몰랐습니다. 길표양말 사장님 옆에 앉아서 밥 먹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는 정말 생각을 못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감히 길표양말 한 켤레를 얻어 신을 생각도 못했는데 어떻게 이런 세월이 왔는지. 중국보다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예측했던게 과연 몇 명이 될 것인가? 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꿈꾸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미 성취했습니다. 요즘에 핸드폰이라든지 TV 이런 걸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너무너무 많은 것을 이루고 누리고 넘쳐서 밥 한 끼 먹어보는 것이 꿈이었던 한 소년이 이제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이렇게 많은 것을 이룬 대한민국. 저는 이 과정을 살아오면서 참 우리 역사가 너무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데 저는 사실 고등학교 3학년 때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개헌 반대시위를 주동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제적을 두 번 당하고 또 대학을 25년 만에 졸업했는데 25년 동안에 감옥에서 2년 6개월 살았고 공장에 가서 노동자로 7년 동안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제가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감옥에 있을 때는 제가 그냥 감옥간 게 아니라 감옥 안에서 그 안에서 또 자꾸 떠드니까 교도소 안의 인권개선투쟁 한다고 떠드니까 그 안에서 주동자로 몰려서 뒤로 결박을 당하고 하도 묶이고 이래서 감옥 안에 중구금실, 그러니까 감옥 안에서 문을 대여섯 개 통과해야 들어가는 곳, 빛이 없고 밥이나 면회나 도서나 일체 주지 않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죽고 싶어서 죽으려고 하면 못 죽게 묶어서 혀를 깨물지 못하게 방산구라는 걸 덮어씌워서 혀를 깨물지 못하게 묶어 놓습니다. 사실 그때는 고통 없이 죽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빨리 죽고 싶은데 못 죽게 만들어요. 몇 번 자살을 시도했지만 자살을 할 수 없었는데 그때는 또 감옥에 있으면 , 제가 전국 감옥 여러 곳 다 가봤는데 목포에서 1년 이상 살았는데 창밖을 내다보면 창밖에 염소가 풀을 뜯고 있는데 저는 염소처럼 자유롭게 풀을 뜯어봤으면 좋겠다. 목포교도소가 하도 오래된 건물이어서 방안에 구더기부터 온갖 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화장실도 그 안에 있는 곳이었는데, 제가 87년 대통령 선거 때 거기 있었습니다. 그때 목포의 분위기는 김대중 대통령만 당선되면 석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선거날 보따리를 다 싸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떨어지더라고요. 실망을 많이 했는데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면 나는 석방이다, 그 지겨운 감옥에서 석방된다는 자체만으로도 저는 잠을 못잘 정도로 밤새 응원을 하고 깨보니까 떨어졌더라고요. 저보고 꿈이 대통령이냐 그러는데 제 개인적인 꿈은 자유와 민주주의와 밥과 양말과 모든 걸 다 얻었어요. 더 얻을 것도 없어요. 다만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렇게 했는데 통일은 아직 안 이루어졌지요. 심익섭 교수님 말씀대로 글로벌 국가. 바로 그렇게 될 수 있는데 지금 국내 형편은 어떠냐? 세계에서 자살률이 우리가 1위입니다. 10대의 사망원인 중에 절반이 자살입니다. 못살겠다는 거예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이 더러운 세상, 꿈도 희망도 없는, 99%가 다 죽을 지경이고 1%만을 위한 이 더러운 세상 살기가 싫다'는 거예요. 전부 죽잖아요. 이혼율은 세계 2위입니다. '도저히 이 남자하고는 못 살겠다. 이 여자하고는 못 살겠다.' 그야말로 동방예의지국이 이혼율이 세계 2위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요즘에 젊은이들 만나면, 저희 딸은 작년에 시집을 갔습니다만 그것도 29살 되어서 시집을 갔는데 제가 젊은 사람 만나면 '시집 장가를 가라' 그러면 꼰대가 가장 많이 하는 소리라는 겁니다. '그 소리 좀 하지 말라. 명절 때건 젊은 사람들 만나면. 시집 장가가라는 소리 자체를 입 밖에 내지 좀 마라.' 아니 그 말 하는 게 뭐 그렇게 잘못됐냐? 왜 못 가냐?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없다. 저는 아파트 때문에 시집장가 가느냐? 일자리 때문에 결혼 하느냐? 젊은 청춘 남녀가 만나면 그저 불꽃이 팍팍 튀어서 바로 시집장가를 가야 정상이지. 어떻게 아파트 꼭 가지고 시집장가 가느냐. 우리가 다 잘 아는 예수님 같은 경우 고증에 의하면 마리아가 16세 때 예수님 낳았다. 라고 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16살에 시집을 왔어요. 17살부터 우리 누님, 18살에 형님 이렇게 낳아서 저는 밑에서 두 번째 인데 30대일 때 일곱 번째 아이로 태어났어요. 지금은 마흔 되어도 안 가서 '늦어서 되겠냐'고 그렇게 말하는데 지금 출산율이 작년에 1.24까지 올라갔어요. 그전에는 해마다 0.01이 올라가요. 2.0이 돼야 이게 유지가 될까 말까 인데 1.24인데 언제 올라갈까 올해는 용의 해라고 해서 더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출산율이 저조한 이 나라에서 앞으로 어떻게 되겠느냐. 요즘에 명절이 돼서 제가 애들 세뱃돈을 주려고 주머니에 새돈을 가지고 가면 어른이 10명 앉아 있으면 애가 5명도 나타날 때가 없습니다. 해마다 애 숫자는 줄고 어른은 늘어나요. 세뱃돈 줄 기회도 없어요. 옛날에는 꿈이 세뱃돈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 저는 이럴 때 세뱃돈 받아본 적이 없어요. 양말도 없는데 어떻게 세뱃돈을 받겠어요? 이제는 세뱃돈을 주고 싶어도 줄 애가 나타나지 않아요. 돈을 다 남겨서 오는데 보통 걱정이 아니에요. 저는 결혼해서 단칸 셋방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는데 제가 딸 하나밖에 안 낳았습니다. 당시 정부시책에는 맞았지만 젊었을 때는 결혼 안 하고 그저 혁명을 하며 살자 이랬습니다. 죽을 수 있는 것 아니냐 그래서 결혼도 안 하려 하다가 집사람 만나서 결혼했는데 애는 낳을 생각도 안 했는데 바로 애가 생겨서 하나 낳았는데 그 애가 자라면서 손발이 전부 어는 그런 단칸셋방, 방안에 있는 요강도 얼어서 방안에서 손이 얼고 요강이 다 어는 이런 방에서 단칸 셋방 한심한 곳에서 신혼생활을 했는데 그래도 제가 국회의원을 세 번 하고 도지사를 두 번 했지요. 제가 689대 경기도 관찰사인데 경기도 관찰사 689대 중에 제가 6년째 도지사를 하고 있는 최장수입니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단칸셋방에 애가 손이 얼고 이런 데서 요즘 같으면 이런 더러운 방에서 내가 어떻게 시집장가를 가서 살겠는가. 그런데 그런 가운데서 우리는 사랑을 했고 애를 낳았고 그 가운데서 또 그러고도 감옥에 들어가서 살고 고문도 받고 전기고문, 물고문, 고춧가루고문부터 시작해서 안 당해본 게 없습니다. 갈 때마다 엄청난 고문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서 건강검진을 해보면 '아주 깨끗하고 오래 살겠다' 그래요. 제 친구 의사들이 '너는 나보다도 더 그렇게 형편없이 살았는데 어떻게 그러냐?' 그래서 죽겠다 소리, 못살겠다 소리, 시집장가를 못가겠다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 쉽게 절망하는 것이 저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말하면 꼰대가 되고 절망을 생각하면 아주 멋있는 사람이 되는,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됐느냐. 젊은 사람들에게 맞장구를 치되 맞장구가 그저 대통령 욕하고 대한민국 욕하고 절망을 이야기하고 그저 마구 이렇게 욕설하는 이런 것 같이 하면 매우 인기가 있고 바른 소리 하면 완전히 고리타분하고 냄새난다고 집어치워라는 소리 듣는 이런 상황은 굉장히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아시다시피 IT강국입니다. 저는 업무상 출장을 많이 가는데 미국에 뉴욕 맨해튼 아스토리아호텔이 세계 정상들이 가장 많이 자는 곳입니다. 숙박비도 제일 비싸지요. 일본 도쿄 가면 제일 비싼 데. 세계 여러 가지 비싼 호텔, 정상들이 자는 호텔에서 자 보는데 저는 업무상으로 저녁에 여러 가지 업무처리를 하고 자야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메일을 통해서 결재나 이런 게 필요해서 반드시 저녁에 일과가 끝나면 그런 일들을 해야 되는데 뉴욕이든지 도쿄든지 어디를 가도 심지어 베를린 가더라도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늦어요. 돈은 전부 25달러 이상 주었는데 열리지 않아요. 열고 다 받아보면 1시까지 해도 될까 말까. 우리나라는 지방 가면 지방에 호텔이 없는 데도 많아서 러브호텔 들어가서 하룻밤 자는데 속도가 너무너무 빠르고 전부 무료에요. 동영상도 무료로 무제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최일급 호텔보다도 대한민국 장급 여관이 훨씬 더 IT가 편리하고 좋지 않습니까? 사실이 그렇잖아요. 거기다가 우리가 삼성 같은 경우는 소니한테 배웠지 않습니까? LG도 일본 전자회사에서 배워서 그런 것 수출한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은 삼성 하나만 하더라도 일본 소니, 파나소닉, 히타치 이런 7개 가전 다 합친 것보다도 매출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의 전자회사가 일본 전자회사를 앞설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 누가 있어요. 우리 조선이 일본 조선을 앞서고 우리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제철소가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김연아가 아시다시피 군포 수리고등학교 출신입니다. 김연아 중고등학교 때부터 장학금 주면서 불러다 격려를 했는데 지금은 워낙 잘 나가서 서울로 이사를 가 버렸습니다만 저는 김연아가 세계챔피언될 때까지 경기도지사로서 제가 너무너무 자랑스러웠는데 군포는 스케이트장이 없는 도시고, 경기도에는 영화관이 하나도 없는 데가 많아요. 스케이트장 없는 곳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스케이트장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피겨스케이트 세계 1위가 나옵니까? 이해가 안 가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해냈습니다. 장미란도 역기를 드는데 역도 세계 신기록이 4개나 됩니다. 저는 어릴 때 역도 하는 여성은 다 소련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우리 누나나 우리 여동생이 역도 선수로 세계 챔피언이 될 거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자가 어떻게 세계 1등이, 장미란이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 세계 신기록 4개나. 골프로 1등이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 다 해냈지 않습니까? 노래도 그렇지 않습니까? 노래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나가면 성악부터 기악 다 코리아입니다. 차이코프스키 성악 남자 바리톤 1등 한 친구가 평촌고등학교 출신인데 그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지금은 독일 전속 가수로 가 있는데, 이태리에서 공부를 했는데 이태리 교수들이 하는 이야기가 '앞으로 좀 있으면 음악을 배우려면 한국에 가야 된다.' 그런데 우리 젊은 가수들이 보면 체격이나 얼굴 생김도 최고로 잘 생겼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 자체가 성량도 좋고 발음도 좋고, 일본 가서 들으면 발음이 못 따라가는데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 노래를 부르던지 발음도 좋고 노래방도 세계에서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노래라면 대한민국. 춤도 너무 잘 추고 모든 면에서, 그리고 문화, 예술, 스포츠, 기술 모든 면에 잘하고, 지금 우리 사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인권 이런 측면에서 우리를 능가하는 나라가 없다고 봅니다. 미국 외에는.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많은 성취를 했고 기적을 이루었고 앞으로 무궁무진한데 왜 절망의 분위기가 온 나라를 덮어서 최진실이가 자살하고 저는 참, 최진실이 나오는 영화에 카메오 역도 해 봤어요. 내가 볼 때는 만인이 부러워하고 중국의 14억 여성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은 여성이 부러워하는 아름다움과 연기와 저명도와 재산, 모든 게 다 있는데 자살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카이스트 학생들이 계속 자살, 자살, 교수도 자살. 어떻게 된 거냐? 저는 그래서 우리는 식민지를 벗어나서 분단된 가운데서 또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자원이라고는 아무리 깊이 파도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척박한 땅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는데 지금 희망이 없는 나라라고 하는데 저는 동의할 수 없어요. 지금 우리는 이렇게 많이  이루었고 전 세계에서 저한테 다 오기도 하고 저도 미국도 가고 다 하는데 다들 대한민국을 배우고 싶어 해요. 남미에 아르헨티나 있지 않습니까? 아르헨티나 출신이 지금 이데오 어메리카 어소시에이션 사무총장이 남미 아르헨티나 출신인데 저보다 더 젊어요.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 와서 저보고 하는 이야기가 꼭 경기도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와 꼭 자매결연 해 달라. 가는 데만 36시간 걸리고 왕복 70 몇 시간이 되어서 시간상으로 가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몇 번 이야기를 하는데 잘 아는 교수를 통해서 계속하는데 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분이 꼭 맺어야 된다. 얘기를 해서 거절을 못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분 말씀이 그래요. 자기들은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니고 자기들 지배했던 포르투갈도 아니고 영국, 프랑스도 아니다. 독일도 아니다. 오직 한국하고 하고 싶다. 왜? 1960년대에 한국에서 자기 이웃집에 코리아타운이 생겼는데 코리아인들이 농업 이민을 와서 그 동네에 살았대요. 코리아들이 산다는 게 너무너무 꼬질꼬질해서 농업 하러 간 분들이 뭐 대단한 분들이 가셨겠습니까? 형편없는 코리안 타운이었는데 자기가 총장으로 백 몇 십만 대, 23개국이 쓰는 컴퓨터를 한꺼번에 입찰공고를 냈는데 삼성 LG가 월등하다. 깜짝 놀랐다. 어떻게 된 거냐? 분명히 품질과 가격이 다 뛰어나. 그래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컴퓨터만이 아니고 자동차부터 모든 분야가 자기가 생각하던 농업이민을 오던 코리안들이 사는 코리아가 아니라는 거예요. 자기 어릴 때 하고 너무 달라졌대요. 그러면 그 동안에 무슨 발전을 했느냐? 도대체 무엇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엄청난 발전을 이 짧은 시간에 해냈고 그 당시 자기들은 꿈의 나라로 이민을 왔던 나라인데 무슨 일이 일어났냐? 미국사람도 제가 미시건주를 방문해 보면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GM 크라이슬러 포드 미국 자동차 빅3가 디트로이트에 본사가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를 안고 있는 미시건주의 자동차회사들이 2008년에 재정이 어려워서 국가 지원을 받아서 살아났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체 작은 자동차 엑슬 톱파워 측정기를 납품하러 갔는데, 돈도 얼마 되지도 않아요, 그것 납품하러 가는데 주지사, 시장, 카운티의 매니저 다 나왔어요. 주지사가 미국 자동차를 살리려면 한국 자동차와 협력하고 한국 자동차 부품을 활용하는 것 외에는 길이 있겠습니까? 이러니까 가만히 있더라고. 좀 있다가 그분이 다시 한국으로 왔어요. 와서 우리하고 자매결연 맺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잘 안 맺어줘요. 캘리포니아도 두 번 요청을 해서 2, 3년 만에 캘리포니아하고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양반은 자기 발로 몇 달 만에 와서 하자. 왜 이렇게 빨리 오셨냐? 내가 자매결인 맺자고 제안한 중에  주지사님이 제일 빨리 왔습니다. 자기가 암만 생각해 봐도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어렸을 때는 한국에 전쟁이 일어났었죠. '초콜릿 기브미' 하던 나라가 어떻게 돼서 자동차를 이렇게 잘 만들어. 미국 자동차를 능가하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태평양 물 건너 왔는데 일본차도 잘 나가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어떻게 일본 식민지였던, 분단된 나라, 미군이 아직 주둔하고 전쟁에서 잿더미밖에 없던 나라가 이거 어떻게 된 거냐? 저는 그랬거든요, 주지사 보고. "대한민국 국민은 어떤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정신과 혼이 있습니다." 우리 경기도는 세계 선인장 수출의 70% 이상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되냐? 외국 사람들이 저보고 경기도는 사막이 몇 평 있습니까? 묻습니다. 한 평도 없습니다. 어떻게 선인장을 이렇게 많이 수출합니까? 우리 없어서 못합니다. 경기도 선인장 연구소를 만들어서 비닐하우스 안에 선인장을 수경 재배합니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속성재배도 되고 선인장이 물 위에 발이 닿습니다. 발이 있는 채로 담아 파는데 선인장 한 그루 하나에 1달러 이내, 보통 70센트 이렇게 해서 수출합니다. 육종 개량을 해서 꽃의 색깔이 아주 선명하고 뿌리까지 있기 때문에 오래 가고 가격은 세계에서 제일 쌉니다. 아름답고 오래가고 가격이 제일 싼데 안 살 사람이 누가 있어요. 없어서 못 팝니다. 무궁무진하게 100%까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막이 한 평도 없어도 세계 선인장 수출 70% 이상을 다 장악하고 있다면 이해가 되느냐? 그런데 하고 있다. 제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양귀비가 이제는 다 퇴색해서 없어지고 코리안 소녀시대 이렇게 다 되었습니다. 스포츠 모든 부분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이제 문제가 어디서 왔느냐 생각해 볼 때 첫째는 이제 소위 배가 좀 불러서 공동체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목표가 무엇인지 합의가 안 돼요. 여야의 정쟁만이 아니라 각 개인도 공통의 목표가 없어요.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될지 합의가 없어요. 전부 말하는 게 다 달라. 옛날에는 잘살아 보세 하면 돼. 식민지는 안 돼야지. 옛날에는 목표가 있었어요. 지금은 목표가 뭡니까? 글로벌 리더 굉장히 좋은 목표에요. 저 같으면 민주화 투쟁을 하자. 군사독재를 타도하고 멋있는 나라 만들어 보자. 그래서 감옥 가서 묶여 있어도 그런 목표가 있으면 감옥이 감옥이 아니에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저 담임선생님이 "김문수, 이렇게 데모 했으면 반성문만 한 장 쓰면 내가 처벌을 면하게 해 주겠다." 저는 반성문 쓸 수가 없었어요. 교과서에 보면 '권력자들이 자기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서 개헌하는 건 잘못이다.' 어떻게 이렇게 써 놨습니다. 교과서대로 사는 게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선생님이 교과서대로 사는 것을 반성문 쓰라 그러면 선생님을 존경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난 안 썼어요. 그러니까 잘라. 그때는 제가 생각할 때는 분명한 가치와 원칙과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독재는 안 된다. 민주주의를 이뤄야 된다. 합의가 있었어요. 배고플 때는 잘 살아보자. 3교대, 2교대, 맞교대 여러 개 다 해 봤는데, 저는 염색공장 이런 데 다녔습니다. 한번 출근하면 한꺼번에 36시간씩 일을 하고 퇴근했어요. 도대체 가능하냐? 졸며 손가락도 잘라지고 이러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봉급도 제때 안 주는데. 그 악조건 속에. 길표양말 공장가서 일 좀 하자. 요즘에 일손이 없다는데. 그러면 젊은이들이 그럽니다. "나를 보고 공장에 가라고? 나를 어떻게 보는 겁니까? 아니, 외국인도 안 갈라는데 거기다 나를 가라고?" 부모가 뭐라 그럽니까? "미순아, 공장가지 말고 집에 있어. 엄마가 용돈 줄게. 시집도 못 간다." 저도 공돌이, 우리 집사람도 공순이 출신입니다. 우리는 공장에서 만나서 공장에서 결혼했어요. 그때는 우리 공돌이, 공순이였지만 꿈이 있었어요. '나는 이 돈을 벌어서 우리 부모님한테 보내드려야지.' '나는 이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지. 나는 잘 살아봐야지.' 꿈이 있었어요. 어떤 악조건 속에, 36시간 동안 연속 일을 하면서도 졸지 않으려고 약을 사먹으면서도 버티려고 애를 썼어요. 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저는 농사도 지어봤는데 그게 좀 낫더라고. 농사는 왜 못 짓냐? 수확을 해서 팔 때 보면 밀 한 됫박이 커피 한 잔 밖에 안 돼. 너무너무 허무해서 못 지어. 농사짓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데 시장에 내놓지 못하니까 도저히 지을 수가 없어. 그것보다는 그래도 단돈 얼마를 받더라도 공장에 다니는 게 돈이 되더라고. 그래서 공장 다닐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꿈을 이뤘지요. 집을 샀지요. 애들 대학을 보냈지요. 그리고 이런 위대한 나라를 만들었지요. 제가 공장 다닐 때 공업고등학교를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기능사 자격증 전기기기기능사 위험물질 이런 자격증 따서 공장을 다녔는데 물론 당시에 저는 요즘 말로 위장취업이었지만 공업고등학교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공장에서는 가장 엘리트가 공고출신입니다. 공고 출신은 알아주지요. 지금은 제가 공고 가서 강의를 하면 전부 자요. 백 명 모아놓고 이야기해도 듣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어떻게 이렇게 많이 자느냐?""우리 원래 그렇습니다. 희망이 없고 꿈이 없어요." 전에는 공업고등학교 제일 똑똑하지만 가난한, 꿈이 있고 의지가 있고 그런 우리 학생들 지금은 의욕을 상실한, 요즘은 조금 나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사이에 좋아지고 있어요. 희망을 봅니다. 대한민국 오늘 한류스타 소녀시대, 김연아, 화려한 무대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돌이, 공순이가 손가락이 잘리고 떨어져 죽고 많은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 무대. 저는 방송에서 이것 좀 해 주라. 개콘 좋습니다. 저도 봅니다만 개콘이 전부 어떻게 좀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에게 그들의 삶도 주목 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 그들의 이야기가 왜 예술로 승화될 수 없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가장 3D 업종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고 성실하게 열심히 졸음을 쫓으면서 열심히 일하는 그러한 청춘을 왜 비쳐주지 않느냐. 왜 공무원만 할라 그러고 왜 전부 재벌회사에만 들어가려고 하면서도 재벌은 다 해체해라. 재벌은 악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전부 공무원이 되고 싶으면서 공권력에 대한 존경심은 하나도 없어요. 공무원 교육할 때 보면 왜 공무원 됐습니까? 편한 맛에 됐습니다. 안정된 맛에 됐습니다. 제가 그만두고 장사하라고 합니다. 왜 공무원이 됐습니까?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너무너무 공무원이 적성에 맞아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공무원이 되기 전에 호프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알바 할 때는 아무리 상냥하게 옷도 모자 덮어쓰고 갖다 주면서 친절하게 부르면 예 하고 쫓아가고 심지어 스케이트 타고 가서 봉사하고 그렇게 해도 칭찬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공무원이 돼서 웃으면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면 아니, 세상에 이런 공무원이 있나? 정말 대한민국이 좋아졌네. 이렇게 말한다는 거예요. 알바할 때 10분의 1만 친절하게 하니까 칭찬은 열 배 더 듣는데. 돈도 더 벌어요. 칭찬도 더 받아요. 저는 적성에 맞아요. 그렇지요. 정말 저는 그 젊은이가 느낀 그런 보람과 가치와 의미, 삶의 가치와 의미가 뭔지.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이 아닌가. 저는 정말 물질보다 더 귀한 인간의 고귀한 정신. 국가도 GNP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꿈이 있다. 국가의 고귀한 이상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선진국이다, GNP가 성장한다고 선진국으로 가져가지는 않는다. 국민들의 위대한 정신과 가치.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고 3백만이 굶어죽고 맞아죽고 중국 땅에서 수십만이 유리걸식하면서 베트남, 캄보디아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피해 다니면서 대한민국 자유의 땅까지 왔는데 탈북자라고 다 무시하고 받아주지도 않고 이런 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있겠느냐 이거지요. 북한 인권법. 2005년에 법안을 넣었는데 아직 통과 안 됐어요. 북한 인권에 대해서 말하면 남북관계 나빠지니 말하지 말자. 아니, 사람의 인권을 중시하자는데 무슨 남북, 아프리카가 어디 있고, 대한민국, 중국이 어디 있냐 말입니다. 인간의 가치가 그 얼굴이 검거나 또는 희거나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개도 사랑하면서. 개도 목욕시켜주고 리본도 달아주면서 우리 동포가 그렇게 굶어죽고 맞아죽어도 관심 안 가져요. 이 마음을 가지고 선진국이 될 수 있겠느냐? 캄보디아 봉사 가면서 아프리카까지 찾아다니면서 왜 우리 북한 동포에 대해서 말 하지 않습니까? 저는 북한 동포들 도와주자. 북한은 142cm만 되면 군에 데리고 갑니다. 같은 동족입니다. 같은 민족입니다. 이런 것들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될 길. 통일로 가야 된다. 말한다고 되냐? 이 꿈을 잃지 않고 북한의 동포를 대한민국 헌법상의 국민이기도 하고 여기에 대해서 최소한의 인간적 관심과 도움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거다. 그리고 그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에 시달려서 수용소에 갇혀있는 우리 동포들을 위해서 중국대사관 가보면 뻔합니다.  관심 안 가집니다. 조명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간의 양심에 비추어서 모두 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 도와주는 것 이것이 자원봉사의 핵심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야로 갈라져서 싸우고 집어던지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야 간에도 인정할 것 하고 저는 그럽니다. 국립묘지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이승만 대통령 묘지에 절하고 박정희 대통령, 그 다음에 김대중 대통령 세 분의 묘를 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당신 이승만은 독재했지만 자유대한민국 건국자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공산화되지 않게 전쟁에서 지켜냈습니다. 박정희. 쿠데타 했습니다. 유신 했습니다. 저도 잘리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터지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산업화를 이렇게 이룬 대단한 족적과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주신 분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우리나라를 민주화했습니다. 상징적인 지도자입니다. 우리도 인정해야 됩니다. 정파를 떠나서. 왜 안 하느냐? 왜 대통령만 지내면 자기 집 강아지보다 더 마음대로 욕하고 짓밟고 이래서 되는 겁니까? 자기나라 대통령을 송두리째 욕하고 씹고 이런 선진국이 있습니까? 북한을 보십시오. 28살짜리가 저러고 있는데 거기에 누가 우리나라처럼 김정은 보고 우리 대통령 욕하듯이 동물에 비유해서 욕하는 사람 있겠습니까? 한다면 그 날짜로 끝이겠지요. 저렇게 굶겨죽이고 악재, 저런 지도자도 그렇게 하는데 우리가 왜 우리의 지도자와 우리의 이 나라와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느냐. 더 큰 꿈을 가지고 손을 잡고 통합된 힘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서 나가지 않느냐. 저는 여기에 한국 지성이 생각해 봐야 될 점이 있다. 우리 정치인도 생각해 봐야 된다. 이래서는 안 된다. 제 자신이 어릴 때 가졌던 양말 한 켤레, 명절 때 한 켤레만 얻어 신었으면, 내가 밥이나 한번 제대로 먹고 살았으면, 내가 석유 초롱불이 아니라 촛불 하나 켜서 살았으면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던 제 어린 시절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도 그러한 굶주림과 또 너무나 소박하지만 간절한 꿈을 안고 있는 북한의 형제동포들이 많고, 또 중국에도 민주주의를 꿈꾸면서 노벨상까지 받았던 사람 아직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중국에도 민주화 운동 도와줄 게 너무너무 많습니다. 중국 가도 대사님도 있습니다만 산둥 성 허베이 성, 장쑤 성 여러 성하고 자매결연을 가지고 도와드립니다만 최대한으로 아프리카, 캄보디아, 필리핀 여러 나라, 우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나라, 우리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배우고 싶어 하는 그들에게 우리의 고귀한 정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가 손을 맞잡고 단결해서 위대한 나라를 성취했던 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와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 그것이 글로벌 리더 국가가 되는 것이지 단순히 인터넷 기술이다, 제조기술이다 이것이 아닙니다. 그 위에 고귀한 정신과 역사를 백업해서, 그러면 우리나라 대한민국 위대한 역사를 어디 가서 볼 수 있느냐? 없어요. 어디서도 발견할 수 없어요. 그런 것들 우리가 해 나가야 될 책임이 지금 이 시대에 있지 않느냐.
제가 며칠 전에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고 마포에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관을 가 봤어요. 제가 미국 레이건이라든지 링컨, 케네디 이런 데 가 봤을 때에 비하면 너무너무 초라하지요. 박대통령의 기록도 삶도 드라마틱하고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한 자료가 있고 개발도상국 가들이 와서 배울 교과서 중의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이 나라의 삶, 구석구석, 들판 하나하나까지 전부 전 세계 잘 살아보세 하는 나라의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마구 방치하고 짓밟고 꼰대라고 욕하고 있어서 되겠느냐 이거지요. 요즘 젊은이들이 영어도 잘하고 몸도 좋고 친절하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국제적인 매너도 있고 이런데 이런 젊은이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서 훌륭한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봉사를 하는 그런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 번 아침 일찍부터 봉사의 꿈을 다져 나가시는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속기록 제작: 디지털영상속기 자원봉사단(안문학 02-876-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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