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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연사 :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소장 이남렬
포럼일정 : 170회(2016.3.16)
포럼장소 : 앰배서더호텔

  이남렬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소장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제170회 서울교육포럼 


대입 성공을 위한 나의 매력적인 인생스토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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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이남렬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중학교하고 고등학교에 가 있잖아요. 그렇죠? 이게 자고로 자기 자식 이야기하는 강의가 제일 재밌어요. 관심도 제일 많고. 또 오늘 3월 달인가 그렇죠? 그렇죠, 3월이 중요하죠. 이제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될지 모르니까. 고3 담임의 눈물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고3 담임의 눈물. 지난달 2월 달에 이제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마지막으로 끝내면서 담임 얘기를 할 때 한 이야기에요.  

   

내가 고3 담임으로써 우리 아이를 대학을 보내는 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데요. 고3 담임이 되면. 요즘 대학입시가 그렇습니다. 이미 1학년과 2학년이 다 지나가 버렸다는 거죠. 그리고 고3 담임은 열심히 뭡니까? 1, 2학년 때 잘 진행 되어온걸 예쁘게 포장해서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화장을 할 수 있는데, 건더기를 만들 수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요즘 대한민국 입시 부분이 이 고3 담임의 눈물이야기로 여러분들이 충격을 좀 받으셨으면 해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뭐라고 그러느냐 면요. “교장 선생님, 제가 내년에는요 꼭 고1 담임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왜 이 이야기를, 고1 담임 입장에서 고1 3월 달에 이야기를 해야만 효과가 있다. 중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가는 데 후기고등학교를 뺀 나머지 전기고등학교에서 치르는 고입전형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고 그럽니다.  

   

들어보셨죠?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고 하는 딱 한 가지 스타일의 전형을 물어 봅니다. 예를 들어서 영재학교는 자기소개서를 3000자로, 또 일반적인 과고 같은 경우에는 1800자, 경기지역 같은 경우에는 1500자 안 되게, 서울은 자사고인 경우 1200자. 이렇게 쓰게 돼 있는 거죠. 그런데 그 아이들은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무엇을 하였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제일 나쁜 학교생활기록부 소개해 드릴까요.  

   

1학년 때는 2줄, 2학년 때는 5줄, 3학년 때는 20줄. 이게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 겁니다. 그렇죠? 그 학교 선생님도 1학년 때는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냥 두고 봤다가, 중3이 되어서 이 아이가 외고를 간다고 한다 이거죠.  

   

그럴까봐 굉장히 열과 성을 다해서 적어주기 시작을 하는 거죠. 여러분 아이가 합격을 하려면 이게 거꾸로 돼야 돼요. 거꾸로.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록하는 란이 있는데, 1학년 때 쭉 보니까 국어 이렇게 해 가지고요. 활동이 활발하였으며, 비교적 참여율이 좋았음, 끝. 이렇게 딱 한 줄이에요. 그런데 이게 3학년이 되면요.  

   

‘이 아이가 무슨 주제로, 어떤 주제 발표를 하였는데, 그 때 어떤 칭찬을 받고, 동료들로부터 어떤 시기의’ 이런 대답을 해서 14줄이 되어 있다는 거죠. 이게 중1 때, 고1 때 기록이 되어 있다는 거죠. 특히 3월이 되면, 여기 교장선생님도 계십니다마는 담임선생님이 제일 먼저 조사하는 게 뭘까요? 진로희망입니다, 진로희망. 여러분 요즘 컴퓨터시대가 됐어요.  

   

교장선생님이 컴퓨터를 결제를 하는 순간, 그 다음부터는 절대 수정이 안 됩니다. 그런데 특히 남학생들 집에 와서 말을 잘 안 하잖아요. 선생님이 이제 요즘 쯤, 요새입니다. 오늘 일지도 몰라요. 아이들한테 이렇게 쪽지를 나눠줍니다. 그리고 본인의 특기, 학생 희망, 부모 희망, 진로설정을 이거를 적어 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이게 아이들이 낭패는 보는 거지요. 갑자기 적어내라고 그러니까. 그래서 특기 그러니까 이 특기에 아무 생각 없이 아무거나 적어내는 겁니다. ‘노래 부르기’. 이걸 적었어요. 그런데 희망은 뭐 ‘빅데이터 연구가’. 요새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얘기 많이 하잖아요. 

   

이세돌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AI 얘기. 그 빅데이터 권위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애는 이과잖아요. 그런데 자기 특기는 노래 부르기래. 학부모 희망은 연예인이야. 진로 설정 이유는 물음표야. 이런 식으로 적어 내는 거야. 그런데 요즘 이제 점수를 잘 받으려고 그러면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진로상황 활동이 일치성이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오늘 좀 하려고 그럽니다. 시간도 많지 않으니까, 아주 전투적으로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으면 저한테 전화하세요. 

   

이게 뭐 한 두 시간에 다 해결 되는 게 아니니까. 자, 볼까요? 이게 고등학교 고입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나, 지금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이나 이게 똑같은 겁니다. 일단 이 인식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런 겁니다. 학교에서 여러 어머님들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입장하고요, 또 대학에서 여러분들 어머님들에게 할 수 있는 입장은 뭔가 좀 달라요. 그래서 결국 자기들이 결정적인 이야기를 안 합니다. 여러분 내가 대학입학사정관이라고 칩시다. 대학입학사정관이면, 구체적인 거를 말씀드리기가 좀 민망해요. 

   

그렇죠? 자기네들이 소위 말해서 내부 비밀이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아직 이 아이가 고3이 안 된 상황에서 이 아이가 된다, 안 된다 식으로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 학교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거북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학교에 관해서 27년을 있었습니다. 교육청에서 소위 말하는 교육행정을 한 8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제 여러분들을, 학부모를 위한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거든요. 이런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셨을 거예요. 외고랑 과고를 가면 나중에 대학 합격하는 데 일반고 가는 것 보다 유리하다. 이런 이야기가 가끔 있어요. 실제 합격자들도 그런 글이 있기도 해요. 근데 이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근데 그들이 왜 합격을 잘하느냐고 하면요, 뜨거운 맛을 봐서 그래요. 

   

그 뜨거운 맛이라고 하는 게 뭐냐 하면요,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 뭘 해봤을까요? 아까 조금 전에 제가 말씀 드렸죠.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 이미 어떤 전형?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고 하는 것으로 고등학교를 가 본거죠. 여러분 이 세상에서 제일 효과적인 게 실전 경험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내가 외고에 떨어졌든, 과고에 떨어졌든, 자기소개서 써 보고, 면접도 해 보고, 준비도 해 봤잖아요.  

   

그러니까 ‘아, 이게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알고 고등학교를 간 겁니다. 그래서 유리한 거지, 그게 일반고라서 그렇고, 뭐라서 그렇고, 그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저도 그래요. 외국 교장하고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중곡동에도 있고, 용인에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농담 삼아 그럽니다. 서울대학교 갈 수 있는 250명의 입학생을 받아서 서울대학을 90명도 못 보냅니다. 너희야말로 가장 나쁜 교장이다. 제가 농담 삼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언중유골이라고 말 속에 뼈가 있는 겁니다. 

   

사실은 실제로 그런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왜냐? 그들 속에서도 8등급, 9등급이 나오는 거니까요. 그래서 우리나라 외고의 20.6%의 학생이 4년제 대학 자체를 못갑니다. 아세요? 이 이야기를 아무도 안 해. 아무도. 왜냐하면,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외고를 나왔는데 그 정원미달 대학은 갈 수가 없는 거겠지요. 그런 부분에서 그 아이가 만약에 일반고를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온 선생님들의 총애, 학생들의 관심, 밀어주자 분위기로 훨씬 더 나았을거에요. 자, 이야기를 정리할게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 때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고등학교에서 대학갈 때 학생부종합전형은 똑같다. 문제수가, 문제. 여기에 있는 학부모님들이 아직도 그걸 모르고 계시는데, 오늘 이걸 알고 가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무슨 이야기인가하면, 어떻게 준비되면 될까요? 제가 이제 전공과목이 국어입니다. 논술입니다.  

   

제가 EBS에서 언어영역 특강하고요, 논술특강을 8년을 했습니다. 제가 논술교과서 대표저자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들을 들어보면요, ‘자기소개서 쓰기반’이라고 하는 학원을 개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게 보니까 교육과정이 어떻게 돼 있냐고 하면요, 첫 번째 주에 가면 인상적인 서론쓰기, 남에게 눈에 띄는 표현방법 이런 거를 연습시키고 있어요. 참 내가 사기꾼이라고 막 욕합니다. 

   

무슨 이야기인가라고 하면요. 여러분, 자기소개서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쓰는 부분이 글 잘 써야 되는 것이 아닌 경우라는 거죠. 오늘의 핵심은 뭐냐? 쓸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모든 증거는 어디에 있어야 된다고요? 학생부에 있어요. 학교생활기록부에 그 증거가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교내활동부분을 어떻게? 내가 분명히 맞춰서 조직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글쓰기를 잘한다고 해서 이게 해결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런데 자 공개합니다.  

   

이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요, 문제가 이렇게 돼있습니다. ‘본인의 재학기간 중에 성적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자신의 지원 동기를 공동체의식 함양과 함께 표현 하시오.’ 이래서 이제 1500자, 1200자 이렇게 쓰게 돼 있습니다. 포인트가 몇 개 입니까 여러분? 3개라고 보이지 않나요? 다시 한 번요.  

   

이게 뭐라고요? 대한민국의 모든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갈 때에 이렇게 백지를 딱 줍니다. 1500자 백지를. 1500자, 1600자를 딱 주고 이 이야기를 쓰라고 하는 거예요. 한 번 더? ‘재학기간 중에 성적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과정을 사례중심으로 쓰고’ 구체적으로 쓰라는 거예요.  

   

그리고 ‘본인의 우리 고등학교 지원 동기를 자신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록하라.’ 이렇게 돼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와 똑같이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자기주도학습, 자기소개서가 이렇게 안 돼 있구요, 조금 달라요. 하나, 둘, 셋 이렇게 줄이 쳐져 있습니다. 똑같은 데, 줄만 쳐져 있어요. 그리고 1번, 2번, 3번 이렇게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즉,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 때 백지에 네 마음대로 하세요. 

   

네 마음대로 정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갈 때에는 1번, 2번, 3번. 이런 겁니다. 오늘 이 경우에 여러분이 다 우리나라 197개 대학에 입학처장이라고 칩시다. 여기에서 포럼을 한 거죠. 우리 수험생들이 너무 힘들다. 수시모집에 원서를 몇 장 쓸 수 있어요? 여러분. 시작! 여섯 장. 을 쓸 수 있는 데 이게 대학마다 형식이 다 다르면 힘들지 않느냐. 그래서 수험생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은 자기소개서 양식이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내 학과만 안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한 장 써서 여섯 군데 복사해서 집어넣으면 끝납니다. 그런데 그 때 포럼의 주제가 뭐냐? 그럼 뭘 물어 볼 거냐고 해서 이야기한 결과 질문은 세 가지로 정했다는 거예요. 세 가지로. 자, 여러분. 여러분 이 만약에 대학총장이면 질문 딱 세 개하고 이 아이를 뽑아야 한다고 칩시다. 뭘 묻고 싶으세요?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가 궁금해요.  

   

그 세 가지가, 첫째는 뭡니까? 이 아이가 자기 혼자 공부할 수 있는가? 자기주도학습 능력입니다. 동의하시죠? 두 번째는 뭐가 궁금할까요? 이 아이가 우리 과에 오면 잘 될 수 있을까? 이걸 뭐라고 합니까? ‘전공적합성’이라고 해요. 전공적합성. 이 아이를 뽑아놓으면 우리 학과에서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 있는가, 아닌가.  

   

세 번째로 뭡니까? 아니, 공부 못하는 것은 용서돼도 싸가지 없는 건 용서가 안 돼. 그렇죠?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 인성적 측면에서 훌륭한가, 이걸 알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질문을 이세 개로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은 결정이 돼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안 들면, 대학에 따라서는 4번 하나를 더 추가할 수 있어요. 그런데 197개 대학 중에서 4번이 있는 대학은 7.3%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7.3%에 서울대학이 있다고요. 연세대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4번에 서울대학은 뭘 쓰라고 하느냐면, 독서를 쓰게 돼있습니다. 자기가 재학 기간 중에 읽었던 책 3권을 물어봅니다. 그 3권이 어떤 감동을 주었는가를 각각 몇 자씩? 500자로 이야기하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연세대학과 경희대학 같은 경우에는요, 독서를 이야기 하는 게 아니고요. ‘네가 우리 대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할건가 하고 계획해 봐라.’ 그리고 ‘졸업하고 난 뒤에 네가 꿈꾸고 있는 진로를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 진로계획을 써라.’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자수도 딱 정해져 있어요.  

   

이게 1000자고요, 이게 1500자고, 이게 1000자고요. 이 4번은요, 그 대학에 따라서는 1000자에서 1500자로 쓰게 돼있습니다. 그러니까 중학교거 뻥튀기하는 거예요. 그렇죠? 글자 자수가 좀 많아지는 거죠. 자, 중학교 샤프론 대표 어머님 여러분! 오늘 비법을 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중학교에서 이거 어떻게 쓰면 될까요? 애들이 1800자, 1500자로 쓰라고 그러면 굉장히 궁금해 하죠. 이거 어떻게 써야 될지를 몰라요. 그래서 제가 뭘 이야기 하냐고 하면요, 대학교 거를 이야기하라는 거예요. 대학교 거를.  

   

대학교 거를 이야기하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시작!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쓰면 됩니다. 그렇죠? 잘 보세요. 1번을 쓰면 뭐라고 해요? 재학 중 성적향상을 위한 노력의 과정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인. 그렇죠. 두 번째, 전공적합성을 쓰는 게 중학교에서 뭐가 될까요? 지원동기가 되겠죠. 여러분 나는 의사가 되고 싶은데, 외부에 지원해서 좋은 활동이 없지 않습니까? 내가 국제고를 갈 거라면, 내가 과고를 갈 거라면 그게 그거에 맞는 활동이 있어야 되니까, 그게 바로 전공적합성입니다. 그렇죠? 3번은 뭘 쓰면 됩니까? 자기 인성 그대로, ‘공동체의식’ 이게 딱 이죠. 그리고 글자자수가 남으면 자신의 독서기록이나 고등학교에 와서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이 계획을 딱 적으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참 쉽죠. 중학교 학부모님 여러분 앞으로 자기소개서 몇 문단으로 쓰자? 네 문단. 맞죠? 이걸 네 문단을 잘라서 안 가르쳐 주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했던 말 또 하고, 옮기고 그게 순서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오늘 팁으로 드리는 거예요. 아, 고등학교 갈 때 내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쓰자? 네 부분으로 나눠서 쓰면 되겠다. 왜? 대학교 입학처장들이 바보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오죽하면 이렇게 번호를 딱 정했겠어요.  

   

이게 제일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고등학교에서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은 중학교에서 성적향상노력 과정이에요. 고등학교에서의 전공적합성은 중학교에 지원동기와 연결되고, 고등학교에서의 인성은 중학교에서 공동체의식 활동과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나눠서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지금 속으로 그랬잖아. ‘그런데 이 얘기를 한들 나보고 어쩌라고.’ 이 ‘어쩌라고’가 지금 시간이별로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여기에 맞춘 풍부한 ‘거리’. 이 거리가 어디에 적혀있어야 돼요? 학교 생활기록부에 적혀있어야 돼요.  

   

자, 그렇지 그럽니까? 제가 잠깐 말씀 드렸을 거예요. 강남구 모 고등학교 전교1등 아이가 서울대학 가려고 왔는데, 수시 원서를 못 썼다니까요. 상장이 60장, 임명장 60장을 갖고 있는데 이 아이가 서울대학을 못간 이유는 의대가고 싶다는데 28장이 바이올린 상장이에요. 12장이 합창대회 지휘상이에요. 그래서 동아리를 살펴 봤어요. 동아리를 살펴 봤더니 ‘우리 소리를 찾아서’. 그런데 의대 가겠다는 거죠. 

   

아니, 겨우 3학년 때 겨우 돌아와서 백두대간 별자리 탐험반이라고 그랬어요. 뭐 나쁘지 않은데 의대하고의 관련성은 아직도 좀 떨어지죠, 그렇죠?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남의 이야기라고 웃지만요, 지금 여러분의 아이가 학교에서 진로희망 란에 뭘 적었는가 아세요? 이게 중요한 거죠. 그래서 지금 학교생활기록부에 보면요, 이렇게 되어 있다니까요.  

   

실제로 딱, 딱, 딱 이렇게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로 뭡니까? 특기, 취미 란을 적게 돼있고요. 그 다음에 학생 희망, 학부모 희망, 그 다음에 진로 설정 이유를 적게 돼 있는데 우리는 이걸 몇 자로 적어야 돼요? 200자로 적어야 돼요. 여러분 갑자기 200자로 적으라고 하면 애들이 못 적습니다. 여기 만약에 내가 빅데이터 전문가, 학부모는 의사 이런 거 적었는데, 진로설정에는 ‘얘들아, 200자라고 적어라’고 그러면 적을 수 있는 중학생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게 평소에 준비가 안 돼 있으면 적을 수가 없는 거예요. 취미나 특기가 연관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부분과 연관성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일단, 3월 달이니까 이게 더 중요해요, 이게. 여러분 학교 선생님들을 야단치지 마십시오. 저거 선생님들이 다 알아서 적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요? 아니요, 적어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몰라. 모를 수밖에 없잖아요. 아이가 말을 안 하면 모르잖아요. 선생님이 파악해서 적을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이건, 그렇죠? 네가 이 꿈을 왜 꾸게 되었는가를 내가 말씀을 드려야 아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선생님들은 어떻게 합니까? 이 표를 그대로 복사해서 서식을 나눠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써라. 또는 그 다음날까지 써서 가져와라. 여러분이 선생님이라면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되는 거지요. 미리.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진로희망사항 란의 이 부분이 1학년, 2학년, 3학년 이렇게 기록이 될 거거든요. 이게. 1학년 때는 빅데이터, 2학년 때는 날라리, 3학년 때는 연예인. 이런 식으로 가면 일관성이 없어서 전혀 진로 목표에 대한 노력의 자세 점수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들하고 진지한 대화가 그래서 필요한 거죠. 그래서 충분히 여기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써야 돼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 학부모님들이 의외로 직업을 잘 몰라요. 그렇죠? 여러분 빅데이터 전문가, 나노 물리 이런 이야기 잘 모르시잖아요. 오늘 아침 뉴스에도 보니까 일본의 그 유명한 전자회사 도시바(TOSHIBA)가 중국에 넘어갔어요. 백색가전 부분이. 이렇게 엄청나게 달라지고 있는 부분에서 뭐 이세돌이 1200:1 컴퓨터하고 싸웠다. 이게 무슨 말인지 아세요? 각각의 컴퓨터에 빅데이터들이 다 있는 거거든요.  

   

이게 이제 접합을 해서 경우의 수를 다 찾아내는 겁니다. 따라서 이 바둑에서 이세돌이 이기려고 하면 처음에 이겨야 해요, 처음에. 처음에 잘 둬서 이겨야 해요. 왜 자꾸 두면 둘수록 어떻게 되는 거예요? 둘 자리가 적어지죠. 둘 자리가 적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경우의 수가 몇 개 안 남는 거예요. 그렇죠? 그럼 마지막에 뒤집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 그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의 특기, 취미 그 다음에 학생 희망, 부모 희망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입장을 잘 정리해야 되는 거죠. 자, 여기까지가 1절. 자 그러면 지금부터 어떻게 하라고요?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1번, 2번, 3번, 4번에 총력을 다 해서 준비하라.’ 오케이? 아니, 뭘 낭만적으로 어쩌구 저쩌구. 자 우리아이들 중1이야. 자유학기제 할 수도 있잖아. 지금. 나는 지금 자유학기제가 중1이나 중1 2학기 때 하는 게 나는 옳다고 생각해요. 그때 많은 고민을 해야 되는 거지요. 

   

그리고 저는 늘 이야기하는 데 고입은 대입이다. 아이들의 고등학교를 정하는 것은 본인이 대학을 어디에 갈 건가를 염두에 두고 동의되는 고등학교를 가야 된다. 아니, 수원과고 가 가지고 2년 만에 졸업했거든요. 그래서 카이스트를 갔단 말이에요. 조기졸업하고. 갔더니 그 때 가서 보니까 내 꿈이 의사인 거죠. 그래서 카이스트를 그만 두고 수능을 다시 봤는데요. 잘 봤는데 국어에서 2문제를 틀려 가지고 3등급이 나온 거지요.  

   

재작년 시험이 너무 쉬워 가지고. 그래가지고 의대 갈 수 없어서 갈 수 있는 데 따지니까 대학교 이름을 얘기하면 곤란합니다마는 저기 밑에 따뜻한 남쪽 나라의 의대밖에 못가는 거예요. ‘아, 이건 아니구나.’해서 다시 재수를 했어요. 다시 재수를 했는데 작년에 국어는 겨우 한 문제로 줄였는데, 느닷없이 쉽게 나왔던 영어에서 또 2문제가 나가버렸어. 지금 삼수 중입니다. 그러니까 전 과목에서 3문제 틀리고도 이렇게 재수, 삼수를 하는 이거 뭐냐고요. 이쪽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메시지 하나 드리겠습니다. 

   

고려대학교는 작년 10월에 앞으로 지금 고2 부터는 논술시험을 안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강대학은요, 지금 고2부터 수능을 반영하는 정시모집은 아예 안한다 합니다. 연세대학교의 고민이 지금 굉장히 깊어가고 있어요. 서울대학은 이미 논술이 완전히 폐지되어 있어요. 고려대학교도 논술을 안보면, 연세대학교도 논술 볼 이유 별로 없어지죠.  

   

아 이게 왜 그러냐면, 여러분 이걸 아셔야 됩니다. 중학교 학부모님들 특히. 중학교 학부모님이 아셔야 될 이야기예요. 요즘 한 대학에 원서를 두 장 쓸 수 있어요. 하나는 내신 전형으로 넣는 거고요. 하나는 학생부종합으로 넣고. 이런 식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이거는 어떻게 할까요? 서울대학교에 두 장 넣어요. 고려대학교에 두 장 넣죠?  

   

한 장 카이스트에 넣고, 한 장 포스텍에 넣고 끝! 그러면 연대 넣은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그러니까 연대가 심각한 거죠 지금. 그래서 아마 길게는 2년, 짧게는 한 1년쯤 지나면 연대가 논술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왜 수시모집에서 6장의 원서에 연대 순위 아무 것도 안 들어가죠. 연대가 논술을 접으면 대한민국 논술이 다 아마 도미노 현상으로 폐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소장이잖아요.  

   

그것만 연구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보면 논술공부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제가 그랬죠? 저는 논술전문가에요. 논술을 매우 사랑하고 논술 전형이 확대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그건 내 생각이고. 현실로 흘러가는 부분은 뭐예요? 즉 서울대학을 비롯한 부분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소위 말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을 도입한지 올해로 12년째가 됐어요. 이제는요, 아이를 뽑았다가 졸업시키고, 뽑았다가 졸업시키고, 뽑았다가 졸업시키고를 몇 번 해봤어요? 세 번 해봤어요. 그렇죠? 그러니까 어떤 아이가 우수한 아이라고 하는 나름대로 뽑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한양대가 전격적으로 아이들이 서류를 제출하면 면접을 안 하는거 아세요? 면접조차도 안합니다.  

   

완전히 우리가 왜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유학가려고 그러면 서류를 넣어도 합격자 통보가 없잖아요. 이런 스타일로 달라지는 겁니다. 그런데 겨우 지금도 “야, 너 뭐하니?” 이거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이제 정리를 할게요. 이런 식으로 해야 됩니다. 앞으로 공부는요 중학교 때 정말 열심히 해야 돼요. 정말 열심히 해야 돼요. 왜 그러냐면요, 우리가 중학교 학생들을 비판적으로 이야기할 때 개념 없이 산다고 하는데, 개념 있게 살아야 됩니다. 여러분 알아두세요. 지금 중2부터는 문·이과가 있다, 없다? 없어요.  

   

지금 중3이 문과, 이과로 나누어서 수능시험을 보는 마지막 팀이에요. 지금 중3이. 중2 부터는요, 국어, 영어, 수학도 똑같아요. 모든 아이들이 사회도 봐야 되고, 과학도 봐야 되고, 다 보게 돼 있어요. 그러면 이름하여 융합형 인재를 뽑는다는 세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연세 높으신 분들이 가끔 그런 말씀을 주세요. 무슨 대학입시가 이렇게 복잡해? 옛날이 좋았어. 예비고사 보고 말이야 본고사 보고 딱 해 가지고. 여러분 지금 중국이요, 대학을 가는 데 유일하게 수능시험만 보고 있습니다. 

   

근대화 초기라고 하고 있는 그 나라는요, 지금 그 나라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지적인 인재가 필요한 거예요. 그렇죠? 우리나라가 그 지적인재가 필요한 60년대, 70년대 우리의 학력고사, 수능만 보고 대학을 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미 선진국 문턱을 넘었는지 어지럽혔는지 그 수준이 된 우리나라는 이미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자체가 다양화 돼 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판검사 이런 것이 아니라, 그렇죠? 요즘 뭡니까? 무슨 현대차 선전할 때 보면 산악인 엄홍길 선생도 나오더라구요.  

   

지구밖을 행보를 한 한비아에 감동하기도 하고, 한류문화의 스타로 나오고. 그 다음에 엊그제 본 이세돌같은 문화 스포츠 창의적인 인재도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단호히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학 입시는요, 단일화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이 사회에 요구되는 인재상이 이미 다양화 돼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미래 사회 대한민국의 흐름이 들어간다는 것이죠. 아직도 지적인재화의 책가방 식의 일변도로 가는 것이 과연 우리 사회에서 바람직한 것일까? 그래서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수시모집이 몇 가지예요? 네 가지 거든요? 하나는 학생부교과전형. 이게 내신 성적이잖아요.  

   

그 다음에 학생부종합전형. 이게 입학사정관제 거든요. 세 번째가 논술전형이고, 네 번째가 실기전형이죠. 이게 이름하여 특기자전형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전부 이야기하면, 그거죠. 내신 12번으로 검증된 성실한 사람. 그 다음, 학생부종합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리더십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자. 그 다음, 논리적 능력과 창의력을 갖고 있는 사람. 그 다음에 나라를 대표있는 뛰어난 특기를 가진 사람이 각각 다 대학을 갈 수 있어야 되는 거죠. 그리고 정시모집에서 무엇을 하느냐? 여전히 뭐? 수능성적 좋아도 대학갈 수 있는 길은 열어두는 겁니다. 이건 지적인재죠.  

   

그렇죠? 머리좋은 아이도 뽑고 싶은 거예요. 이게 어느 것 한쪽으로 편중되어서 한쪽만이 가치 부여가 되는 세상이 아니다. 그런데 모집정원으로 보면 이게 14만이고요, 학생부 쪽은 7만이 넘는 데, 논술은 만 4천 밖에 안되고요. 실기 등이 예체능 포함해서 만 7천 밖에 안됩니다. 수능이 9만 8천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까 이제 수능시험으로 대학을 가는게요, 30%가 채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재학생 입장에서 포커싱은 내신성적관리 잘하면서 학생부종합을 노려야 그 대학에 원서를 두 장씩 낼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는게 지금의 입장이에요.  

   

아, 그렇다면. 여러분 수능이요, 통합으로 가면서 상대평가, 절대평가 얘기, 지난 번에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수능 전부 상대평가입니다. 내가 몇점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뭐가 중요해요? 내가 몇 등이라는게 중요하죠. 그래서 4% 안에들면 1등급, 거기에 7%를 더해서 11% 안에 들면 2등급이고. 그런데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고2 부터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죠. 여러분 어때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 애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합니까? 적게 합니까?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 여러분 절대평가가 뭐냐고 하면요, 석차하고 상관없이 점수만 나오면 되는 거예요. 90점대 1등급, 80점대 2등급, 70점대 3등급. 그래서 작년에 90점 받은 애가 몇 등급 받았던가 봤더니요, 3등급 가운데 쯤 돼요. 지금 현재 순으로 보니까. 그러면 3등급 가운데 받는 수준이면 절대 평가로 전부 몇 등급 받아? 1등급 받는다는 거에요. 우리 애가 영어 좀 못하잖아요, 그렇죠? 파이팅! 파이팅. 이게 지금 수능에서 3등급 앞선 수준까지만 올리면 내 자식도 뭐가 될 수 있어? 1등급이 다 될 수 있어. 그런데 우리 애가 영어는 좀 잘하잖아. 아, 손해가 많아 그렇죠? 손해가 많아도 이런 걸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는 고등학교에 오면요, 무슨 싸움이 될까요? 아직도 상대평가로 남아있는 국어, 수학, 선택과목 싸움이 되겠지요. 그렇죠? 영어는요, 전부 1등급을 기본으로 받아야 돼요. 고등학교에 와서 1등급 되기 위해서 영어 공부하고 있다.  

   

딴 애들한테 수학하고 국어하고 과학이 뒤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어디로 넘어 왔을까요? 중학교로 넘어온거예요. 중학교에서 ‘수능 영어 1등급은 중학교에서 해결한다.’ 이렇게 된거예요. 왜 내가 고등학교 갈 때까지 영어 열심히 해서, 영어는 1등급 수준으로 빨리 만들고 딴 과목 공부를 해야 돼요. 그래서 제가 아까 뭐라고 그랬어요? 중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중학교는요, 공부를 좀 많이 하자는 부흥이 났어. 그리고 한국사도 절대평가 거든요.  

   

그런데 한국사는 3, 4등급까지만 받으면 다 만점처리 라니깐요. 크게 신경을 안쓰셔도 돼요. 걱정돼요? 이거 걱정 안된다니까? 수업 시간에 눈뜨고 있는 수준이면 돼요. 절대 평가로 50점이 만점인데요, 50점이 만점인데, 30점 받으면 만점을 줘요. 그러니까 문과는 3등급, 이과는 4등급까지 받아도 서울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에서 만점처리를 해요.  

   

그러니까 이과같은 경우에는 500점 만점에 25점 이상 받은 거하고, 50점 받은 거하고 똑같아요. 왜? 성적표에 성적을 공개 안 해. 그렇기 때문에 ‘떨지 말자 절대평가, 영어는 중학교에서.’ 안 되면 고1 때까지 최소한 영어는 1, 2등급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열심히 되는 거구요. 그런데 반대로 종합으로 넘어오면, 이거 고3이 되어서 준비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죠? 그러니까 이 활동은 언제 많이 해야 됩니까?  

   

학생부종합부분이 대세인데, 이건 고1 때가 제일로 중요해요. 중학교, 중1 때가 제일 중요해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는. 그래서 1학년 때 활동이 많고 점점 줄어가는게 상식적으로 맞는 거죠. 고3 때 활동 많이 했다는게 믿어집니까? 사정관 입장에서? 얘 거짓말하고 있는 거죠? 그렇죠? 나중에서 생각하라는 거에요. 

   

따라서 학부모 입장에서 오늘 전적으로 말씀 드릴게요. 아이들이 오늘 또 뭐 하는지 압니까? 선생님 저 만약에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 다니고 있으면, 선생님 저 학생부종합으로 대학 갈 거에요. 자꾸 떠들고 다니세요. 왜냐하면 저도 교사 노릇을 오래 했습니다마는요, 아이들은 많은데요, 저 아이는 논술로 갈 거에요, 이 아이는 수능으로 갈거에요. 그러면 학생부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저 아이는요, 1학년 때부터 다니면서 자기는 학생부종합으로 서울대학을 갈 거래요.  

   

그러면 학생부적을 때 되면, 그 아이꺼 적을 때 되면 신경이 쓰입니다. 그러니까 의사표현을 분명히 해라.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얘가 유쾌하고 발랄한 애에요. 아니 담임 선생님한테만 이야기하는게 아니고요. 교과 선생님한테도 이야기를 해 주셔야 돼요. ‘선생님 저 학생부, 선생님 저 학생부. 선생님 부탁드려요.’ 이걸 잘해야 돼.  

   

이걸. 그래서 자기를 자꾸 네임밍을 하고 인식을 시켜줘야 돼요. 왜냐하면 누구를 편애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학생부로 대학을 가겠다고 하는 그 아이에게는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적어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 아니고, 선생님은 학생이 하기 나름이에요. 그런 부분에서 아이가 조금 더 적극성을 가지고 자기의 꿈과 의지 표현을 다양하게 하라. 그리고 곧 이걸 조사한다. 조사하니까 이 부분을 어떻게 적을 것이고, 특히 이 진로 설정이유를 담임선생님이 이 진로 설정을 왜 하게 되었는가를 200자 내로 써오라고 해요, 써오라고. 그런 부분이 여러분들한테 굉장히 중요한 거에요. 자 이제 가장 핵심적인 비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다니든 고등학교에 다니든 자기주도학습 전형이에요. 또는 고등학교를 자기 주도학전형으로 가지 않더라도 대학이 결국은 학생부 종합으로 뽑으니까 잘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 이런 겁니다. 선생님이 다 할 수가 없으니까요, ‘활동보고서’를 꼭 만들라는 겁니다. 제가 오늘 이 말씀을 드릴게요. 활동보고서를 꼭 만들어라. 사정관들은 이 이야기를 안 해요. 왜? 자기네들 비밀이 탄로나니까. 절대 안해요. 서울대학에서 진동철 선생이 와도, 경희대학에서 임진택 선생이 와도, 건국대학에서 김경숙 교수가 와도, 서울여대에서 이민경 교수가 와도 절대 말 못한게 있어요. 

   

왜냐하면 그들의 평가방식이 내부적인 걸 공개 할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저는 학부모들하고 같은 입장이니까 모조리말할 수 있는 거에요. 이 활동 보고서라는게 뭐냐면, 나의 활동 베스트 쓰리. 오케이? 오케이. 한 학기에, 제가 전략을 말씀드리면 한 학기에 뭐가 됐든 세 가지 정도로 핵심 활동을 정리해 두셔야 돼요. 그 아이들 마음 속을 선생님이 알 수 있다, 없다? 절대 몰라요. 절대 몰라요. 그런데요, 여러분. 아이의 학교 생활기록부를 보고 고등학교 입시때, 대학교 입시 때 뭘 물어보는지 아세요? 여러분 이거 지금 졸면 안 돼요. 아주 중요한 거에요. 졸면 안 돼요. 지금 뭐라고 기록되어 있냐면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어떤 활동의 결과입니다. 맞나요? 이 아이가 뭐 한국시민자원봉사단에서 30시간 봉사활동이수. 끝. 이게 결과죠. 이 결과를 보고 심사하는 입학담당관이나 입학사정관은 무엇이 궁금할까요? 이걸 의식을 해야 되는 거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활동보고서를 써야 돼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안나. 참 좋았다. 끝. 그런데요, 제가 조사를 해 봤더니요. 그 질문이 딱 네 개에요, 딱 네 개. ‘이 활동 왜 했니? 이 활동 어떻게 했니? 그 활동의 결과는 어땠니? 그리고 다 끝나고 나니까 너 그 활동에 대해서 뭘 느끼니?’ 오케이? 딱 이 네가지 에요.  

   

동기, 과정, 결과, 감상이에요. 여러분 이거 정말 중요한 거에요. 아니 모든 활동을 이걸 다 준비할 순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만약에 지금 오늘 여러분들 이 자리에 잘 오셨어요. 1학년 1학기가 끝났어요. 끝나는 순간 학교에서는 반드시 아이들한테 뭐 이야기합니까? 학교생활기록부에 넣을 자료가 있으면 몇월며칠까지 제출하라. 여러분 이 날짜가 되면요, 천하없는 부장선생님도요 다시 기록을 안해요.  

   

어떤 학부모는 그래요. 쑥스러워 가지고. 일단 대회 한번 나가보고 좋은 상 받으면 이야기하려고. 그거 기록 못해요. 학교장이 허락을 턱하고 신청하지 않은 거 외에는 기록할 수가 없어요. 그런식 이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항상 오늘부터 아주 버라이어티하게 뭐? 나는 학생부전형으로. 이걸 드러내고 내가 어떤 활동을 했을 때, 이번 학기에 베스트 쓰리. 이걸 결국 입학담당관이 알고 싶어 하는 이 네 가지 질문에 맞게 쓰라는 거죠. 그래서 동기를 3~4줄로 쓰면 좋아요. 

   

과정은 4~5줄. 결과는 1~2줄. 감상은 6줄에서 8줄 정도로 쓰는게 좋아요. 여러분은 지금 완벽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있는 겁니다. 아닙니다. 여기 3교장선생님도 많은데, 주입식 교육이 나쁜 것은 아니거든요. 짧은 시간에 고급정보를 농축해서 암기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전달 하는데는 주입식 교육이 최고에요. 그런데 이게요, 다 잊어버린줄 알았지요. 아니요. 이 주입 되었던게 잊어버린줄 알았는데 나중에요 반복되면서 스멀스멀 살아납니다. 이게. 어머님들 어때요?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단순하게 암기했던 그 국사나 세계사에 대한 기억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거 다 잊어버리죠? 아니요.  

   

거기에 해당되는 영역을 한 번 봐 보세요. 그럼 그 때, 그 아이들한테 얘기를 들었다고 그 생각이 난다니까요. 그래서 애들이요, 이걸 그냥 쓰라고 그러면 못써요. 그래서 네 부분으로 나눠주라는 거에요. 처음에 ‘동기를 써. 이 활동을 왜 했니?’ ‘엄마가 하래요.’ 땡! 이럼 안 한거에요. 아니, 그렇게 대답해 가지고 되겠어요? ‘야, 너 샤프론에서 300시간을 봉사했네, 대단하다. 어떻게 이 봉사하게 됐니?’ ‘엄마가 하래요.’ 이거 망한거죠. ‘야, 이 대회 나가서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는 데 어떻게 했니?’ ‘학교에서 나가라고 했는데요.’ 땡! 얘 빵점이에요. 여러분 엄마가 권유할 수 있고 학교가 추천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뭘까요? 그 권유와 추천 속에서 내가 나가기 위해서 내 생각이 있다니까요.  

   

그런데 이 생각을 해 보는 것을 자꾸 습관을 들여야 되죠. 그래서 독립. 제가 그래서 항상 대표로 예를 드는게 그거에요. ‘내가 샤프론에 들어오기 전에는 봉사활동이 뭔지 몰랐다. 그런데 여기 들어오니까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많고, 봉사 천국이라고 소문나서 비로소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떤 봉사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역시 첫 번째 봉사는 부모와 함께 하는 봉사가 의미 있다고 판단을 했고 그래서 내가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찾던 중 세 가지가 선택 됐는데, 그 중에 독거노인 보살피기를 하기로 결정을 하고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했다.’ 이건 동기가 분명한거죠. 제 말 이해 돼요?  

   

말은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 동기, 과정, 결과, 감상으로 된 이 활동보고서를 학기마다 몇 장? 3장. 여러분 이거요, 동아리 활동이라도 상관이 없구요. 아니라면 수학성적을 올렸던 그 기억이 또 괜찮아요. 내가 지독하게 물리를 못했는데, 아이들하고 학습동아리를 만들어서 물리성적을 올렸다. 그것도 활동보고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성적과 활동 보고서만이 문제가 아니라 또 어떤 것도 가능할까요? 동아리활동도 가능하고 봉사활동도 가능하고요. 책 읽은 것도 가능해요. 왜? 그 책이 나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줄 수 있었지 않습니까? 또 대회를 나갔다고 아까하면, 이 상장을 책상에 내려놓기 전에 이것부터 정리를 해야 됩니다. 나중에는 생각이 안납니다. 여러분 이게요.  

   

우리 아이를 자사고를 보내고, 특목고에 보내고, 과고·외고를 보내고, 서울대학교를 보내고, 서울에 있는 메이저 사립대학을 보내고. 그래서 쓸데없는 것을 많이 할 것이 아니라 그래서 제가 늘 이야기하는 거에요. 본인의 A와 B와 C를 갖춘 D가 되자는 거에요. 자신의 진로 목표가 필요한 거에요, 그게.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중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학부모님과 충분히 교류해서 뭐가 있어야 될까요?  

   

나는 D가 되고 싶다. 뭐? 서울시장. 서울시장이 되는 거에요. 내가 지금부터 정치외교과를 가기 위해서 내가 고3이 될 때까지 이 A, B, C를 들겠다. 이걸 결정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돼요. 또 중학생은 뮙니까? 내가 예를 들어서 과고를 목표로 해요. 그럼 과고를 목표로 해서 내가 이 동신중학교에 가기 위해서 이 세 가지는 중3 때까지 기르겠다. 오케이? 이걸 작정을 하고 있어야 해요. 그럼 이걸 작정을 하는 이 A, B, C를 저는 뭐라고 이야기 하느냐고 하면, ‘핵심역량’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핵심역량. 이 핵심역량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키우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니까 너저분하게 많은 것들을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항상 나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오케이? 이 세 가지고 뭔가? 그래서 예를 들면 나는 외국어 능력과 리더십과 봉사정신 갖춘 서울시장이 되겠다. 그러면 이 세 가지 활동와 연계된 활동이 있어야만 이것이. 오늘 제목이 뭡니까? ‘매력적인 나의 성공 스토리’. 자신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거죠, 이게.  

   

그러니까 이게 스토리가 뭔가. 나는 A, B, C를 갖춘 D가 되고자 하는게 나의 목표고. 그래서 뭘 했고? A, B, C에 관련된 활동을 했고. 또 D를 하기 위해서 뭘 할 것이다. 이게 마이 스토리 잖아요. 그렇죠? 이것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죠. 

   

따라서 중학교 학부모님 여러분 오늘 잘 오셨죠?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떠올려 주십시오. 중학교 때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 돼요. 고등학교 학부모님 여러분. 지금 고3이 되었다면 1, 2학년 때의 이 A, B, C를 지금이라도 찾아내셔야 돼요. 지금 무슨 활동을 하라는게 아니고, 그렇죠? 똑같은 활동을 했는데 이 A, B, C를 잘 버무리면 자기소개서가 멋지게 되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열두 장이면 열두 장 내놓고요.  

   

형광펜 세 개 들고 그걸 찾아봐야 돼요. 지금부터 외국어, 영어성적부터 국어성적부터 경시대회 나간것부터 다 찾아봐야 돼요. 그래서 나의 A, B, C가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죠. 이러기 위해서 이제 마지막으로 고득점 비법을 알려드리고 저는 물러 가겠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여기에 입학사정관이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그러나 오늘 자리에서 공개하는 비법이 있으니 듣고도 못 들은 척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이요,  

   

서울 애들이 정말 약해요. 자기주도학습 해 본적이 없어. 나는 영어는 A학원, 수학은 B학원, 국어는 과외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쓸 수 없잖아요.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동아리’. 들어봤나요? 이거 좋아요, 이거. 이거 영양가 있어요. 학습동아리. 아니 그 동아리활동 말고요, 학습동아리 따로 또 할 수 있어요. 그거 좋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나하고 비슷한 얘들 두 명이서 만약에 과학을 좋아하면, 그 과학을 이런 식으로 누굴 찾아가고, 어디를 들러 보고서, 어떻게 공부하겠다. 

   

계획서를 자기네들이 만들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가서 지도교사 해 달라고 하고, 도장받고요. 활동하고 난 다음에 발표하는 거에요. 이런 걸 뭐라고 한다? 학습동아리. 그런데 학교에서요, 교장선생님들이나 진학선생님들이 이 학습동아리 권장을 해서 우리에게 어떤 학습동아리가 있다는 얘기를 해요. 하는데 이게 뭔지를 모르는 거에요. 이게 왜 해야 되는지 인식이 부족 한거에요. 참 제가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요, 서점를 가면요, 거의 비슷한 고등학교 세 개가 딱 나란히 있어요. 전부 공동화 돼요. 

   

비슷한 얘들이 갔는 데 그 세 학교에서 입학사정관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는 숫자가 여기는 67, 두 번째 학교는 13, 세 번째 학교는 7이에요. 이게 학교의 힘입니다. 그렇죠? 비슷한 애들이 들어갔는 데 학교의 힘이 잖아요. 그게 힘이 뭐냐고?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 그래서 우리 이아가 어느 학교에 다니든 학교마다 애쓰고 있는 학습동아리 가입을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아시겠어요? 그리고 여기에 연계된게 뭔가? 이거 들어 봤어요? '알앤이(R&E)' 라는 말 들어봤어요? 알(R), 리서치(Research). 앤드(&)는 앤드(and). 이(E)는 에듀케이션(Education). 

   

그러니까 ‘리서치&에듀케이션’이라고 하는데, 이게 뭐냐면 소논문활동이에요. 이 소논문활동을 아이들이 직접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렇죠? 학교에서 해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그런 프로그램을 우습게 보지 말고, 알앤이 활동에 적극 참여 해라. 이걸 뭐라고 한다? 소논문활동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논문이라고 그러면 학교에 지난번에 연세대학에서 만점받은 애가, 학교에요 애들이 자전거타고 오잖아요. 학교선생님이 자전거 주차장 면적하고, 애들 자전거 대수하고 그 다음에 한 자전거에 필요한게 들어가고. 그 다음에 겨울에 좀 덜 타고 오고, 여름에는 많이 타고 오잖아요.  

   

이걸 조사해 가지고 발표 한거에요. 이거 최고점 받았어요. 이런 식의 활동들이 쉽게 말하면, 우리 아이들이 대학가는데 아주 중요한 활동이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바뀌라는 의미에서 학습동아리와 알앤이활동을 기억해 주십시오. 기억해주시고, 전공적합성은 두 가지에서 세 가지만 있으면 돼요. 그래서 한 가지는 아니어도 돼. 전공과 직접 관련이 아니어도 돼. 전공과 관계없이 우리에게 늘 필요한게 뭘까요?  

   

뭐 리더십 이런 거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두 가지에서 세 가지의 활동을 쓰라고 했을 때, 내가 만약에 의대를 간다고 하면 세 가지 활동 중에 한 가지나 두 가지 활동은 내가 동아리에서 해부실험반 활동하고. 이거 괜찮겠죠. 하나는 그게 아니고 병원에서 의학관련 봉사한 거. 이 두 가지를 적었더라고요. 그럼 이건 의학하고 관련이 있죠?  

   

한 가지는 내가 부반장으로 활동한 경력. 오케이? 여기서 한 가지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셋 다 엉뚱한 합창대회 얘기만 할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 부분을 그렇게 정리하면 매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성은 어머님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이거 학교에서 다 못 챙깁니다. 이 인성은 딱 네 가지 거든요. 나눔, 배려, 협력, 갈등조정. 딱 이 네 가지에요. 이 네 가지 중에 한 가지 내지 두 가지를 하면 돼요. 이걸 애들이 일일이 다 찾아다면 여러분이 학교에서 많은 거를 준비를 합니다. 그랬을 때에 여러분, 이런 거 있죠.  

   

‘우리는 특수학급이 있어서 장애우하고 멘티, 멘토 만들기를 했다.’ 이건 뭐가 될까요? 친구에 대한 배려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 다음에 ‘나는 사범대학 갈건데, 국어 으뜸이에요. 그래서 우리반에서 국어 못하는 얘한테 국어 공부 잘하는 방법을 멘토 활동을 해.’ 이거 굉장히 좋은 활동이에요. 나눔이죠. 그 다음에 협력. ‘내가 축제를 할거에요. 간사를 맡았는데 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러 이러한 경우를 갖고 있다.’ 이건 협력입니다.  

   

갈등조정. 이거 주로뭡니까? ‘담임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 끼어있는 반장활동을 할 때, 양쪽에서 의견이 달랐는데 내가 어떤 아이디어를 내서 멋지게 이걸 해결했다.’ 뭐 이런 아주 구체성을 갖고 있는 거에요. 이런 부분들을 원해요. 그런데 이거는 생각없이 지나가 버립니다, 시간이. 그래서 여러분한테 부탁을 하는 게, 미리 딱 생각을 하라 이거죠. 나눔, 배려, 협력, 갈등조정 중에 우리 아이가 한 두 가지 활동을 딱 정하세요. 아시겠어요?  

   

그래서 그 쪽에 뭔가 아이가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게요, 똑같이 중학교에도 옮겨지는 겁니다. 중학교 학부모님들 아시겠죠? 그래서 이걸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사회는 대학 입시 부분이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양성이 단일화 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체크 포인트는 뭐라고 그랬죠? 논술이 어마어마하게 확대 될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까 너무 논술만 믿고 있다가 나중에 낭패볼 수 있다. 영어가 영어절대평가로 바뀌었다면 머지 않은 장래에, 저의 예측으로 한 5년쯤 지나면요, 이제 수학도 절대평가로 간다라고 봐요. 그러면 이제 수능은 점점 뭐가 될까요? 

   

이 아이가 대학을 갈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를 따져보는 일종의 자격고사형태화 될 것으로 보고요. 그런 사이에 대학은 나름대로 어떤 아이가 우수 인재인가를 뽑을 수 있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지금보다도 더 축적이 되겠지요. 그래서 대학에서는 논술 안 봐도 된데요. 수능 시험 점수 안 봐도 된데요. 이제는 아이만 우리한테 보내주면, 우리가 어떤 아이가 훌륭한 아이인가 고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거죠. 그런 부분에서 우리들도 우리아이를 대학교 보내야 되는 입장이잖아요. 전략적으로 어떻게 접근을 해야 될까요? 마이 스토리를 만들어 A, B, C를 갖춘 D가 되자는 이야기가 되어야 되는데, 이렇습니다. 여러분 착각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지금까지 한 번도 안했던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릴게요. 첫째, 사람들은 보통 남 앞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려고 해요.  

   

그러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을 하죠. 어머니도 그랬죠? 보통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해야 돼요? 남 앞에서 나의 가치를 자꾸 높이려고 해요. 나는 교장자격증이 있으며, 교육청 부무 능력이있고, EBS강의의 스타강사를 8년간 했으며, 제 이야기에요. 내 가치를 높이는 거에요, 내 가치를. 그런데 세 가지 이야기가요,  

   

대입성공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죠? 여러분 이런 겁니다. 오늘도 제가 직원 하나를 면접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면접을 해야 되는데 특수성이 뭐냐고 하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사업을 해야 되는데요. 요즘 여직원들이 너무 똑똑한데 운전이 잘 안돼. 그래서 되도록이면 운전을 할 수 있는 여직원이나 아니면 남자를 뽑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몸 담고 있는 게 교육관련 이잖아요. 면접보러 오는 친구는 뭐 할까요? 자기가 교육부 부분에 있어서 능력자다. 오케이? 같이 놀 사람이라는 걸 저한테 계속 이야기 하겠죠. 저는 그 이야기 하나도 안들어 옵니다. 이 친구 운전할 줄 아는가. 그렇죠? 운전할 줄 아는가.  

   

지방에 가서 날 밤새도 되는가. 쳬력적으로 문제가 없나. 아니, 그 사람이 이야기하는 가치를 가지는 건요. 딴 직원들이 갖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건 오늘 이 말 다른 데 한 번 써 보십시오. 남 앞에서 자기 가치를 올리려고 하지 말고 ‘유용성’을 강조하라. 유용성이라고 하는 걸 한 번 이야기 해 보자구요. 내가 당신들에게 필요한 인물이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겠어요? 내가 서울대학을 가고 싶어요. 서울대학을 잘아야 된다는 거죠. 그 다음에 내가 정치외교학과를 가려고 하면 정치외교학과라고 하는 것 자체를 잘 알아야죠.  

   

그래야 내가 쟤를 돋보이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 학과에, 내가 그 고등학교에 필요한 인물이라고 하는 것을 유용한 인재라고 하는 걸 강조를 해야 됩니다. 자기소개서는 많이 거쳐서 그렇지만, 2차세계대전 때, 선전대라고 하는 데서 나온 겁니다. 이게 이제 2차대전 끝나면서 PR, 퍼블릭 릴레이션(Public Relation) 이런 말로 이 부분에서, 본격적으로 자기소개라고 하는 부분들이 연결이 됐는데요. 거기에서 까먹지 말아야 될 게 무엇이다? 가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용성이 중요한 것이다. 그 유용성이라고 하는 것이 여기에서 보면 뭐가 됩니까? 전공적합성이 돼요. 그렇죠? 전공적합성.  

   

어떠한 능력이 아니고요. 당신들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하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이 굉장히 필요해요. 예를 들어서 항공대학에서 아이들 불러놓고 나노물리학와 애라면, 얘한테 조종수 이야기를 자꾸 묻는 이유가 뭘까요. 그 사람들이 지금 그런 사람이 필요해서 그래요. 왜냐하면 나노물리학을 해 가지고 항공을 무인으로 조종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거죠.  

   

이 이야기를 애한테 이야기 안하고 질문을 해보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유용한 인재라고 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매우 대단히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나의 핵심역량 A, B, C를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지금 결정한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리고 한 학기에 이 세 장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동기, 과정, 결과, 감상을 쓰고 준비가 됐죠? 준비가 되면요,  

   

이걸 꼭 담임선생님께 갖다 드려야 됩니다. 복사해서. 왜? 담임선생님이 내가 이 활동을 한 동기를 어떻게 알아요? 그 다음에 활동 끝나고 난 다음에 무슨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아요? 모르죠? 이걸 드리라니까요. 드리면 담임선생님이 ‘오예, 내가 고민 안해도 되잖아.’ 아마도 고민 약간만 하면 되겠죠. 아이가 속으로 아, 얘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구나. 그게 그 선생님이 말씀을 못 해주는거 아니에요.  

   

그래야 1학년은 아까 얘기했죠. 오늘 맨 처음에 얘기한데로, 한 줄짜리가 아니고 세부사항 특기사항이 열 줄짜리로 늘어날 겁니다. 여러분 세부능력 열 줄을 담임선생님한테 기대하면 안 돼요. 왜? 어차피 동기, 과정, 결과가 저는 몰라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갖다 드려야 지요. 여러분 이걸 그대로 옮긴다는 것이 아니라, 이걸 보면요 어떻게 써야 될까 판단이 서서 굉장히 잘 써줍니다.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학부모님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학교 학생기록부에보면, 맨 마지막에 종합평가 란이 있어요, 종합평가. 학년말에 쓰는 종합평가가 있어요. 이 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학 입시는 고3 9월에를 원서를 쓰거든요. 그래서 3학년 때는 제대로 학생부의 종합 란에 기록을 할 수 없어요. 아직 3학년이 안 끝났기 때문에. 그래서 고3 담임의 눈물이에요. 고3 담임이 아무리 써줄라고 해도 그게 고3이 끝나고 난 다음에야 쓸 수 있어요. 그러니까 1학년 담임선생님이 맨 마지막에 쓰는 종합 의견이, 2학년 때 쓰는 종합의견란이 의외로 입학사정관들이 채점할 때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행간을 다 읽을 수가 있어요. ‘이 학생은 자기주도적인 측면이있으나 그 주관성이 다소 뛰어나 소통의 부분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점차 해소되고 있음.’ 이거 욕하고 있는 거에요. 여러분 말이 자기주도지 ‘굉장히 고집쟁이고, 자기 혼자 잘난척 해서 애들하고의 소통이 참 잘 안됩니다’라는 것을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너무 훌륭해서 표현을 그렇게 해 준거에요. 이건 입학사정관들이 다 압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 아이가 평소에 도벽이있고’ 이런 거 막 적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일생동안 못 사는 겁니다.  

   

그러면요 제가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거는 뭘까요? 선생님한테 이 페이퍼를 자꾸 드려야 돼요. 한 학기에 몇 장씩? 3장. 그게 반장 활동이 됐건, 책 읽은게 됐건, 성적이 됐건 상관없어요. 이걸 가지고 선생님한테 드려야 돼요. 자 그러면 학기별로 3장을 모이면 고3 1학기가 된다면 15장이 모이겠지요? 1학기, 2학기, 1학기, 2학기, 1학기, 2학기. 이 15장을 복사해 가지고 내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한테 15장을 한꺼번에 드려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아 얘가 이걸 강조하고 싶구나.’ 이걸 알고서 추천서를 써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이 15장을 가지고 우리 아이가 어딜 갈까요? 면접장에 가는 겁니다. 왜? 이걸 물어 볼거니까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이렇게 제가 아까 우리 교장선생님이 말씀한대로 스마트하고 간략하고도 치밀하고 섬세하게 강의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혹시 이런 부분에서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저한테 연락을 주시면 열심히 답변을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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