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서울포럼 > 강의록


인쇄

등록정보

초청연사 : 전국 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장 신동원
포럼일정 : 177회(2016.10.12)
포럼장소 :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변화하는 대학입시 학교 공부로 끝장내자! 

   

   

* 초청연사: 전국 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장 (휘문고 교장) 신동원 

* 포럼일정: 177회(2016.10.12) 

* 포럼장소: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끝장내자’고 하니까 좀 그러네요. 시작인데. 이규석 총재님은 10년 전, 11년 전 이렇게 되네요. 2005년에 연구정보원장을 암산에 있는 옛날 어린이회관이 요새는 연구정보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근데 그때 원장님을 하고 계셨어요. 그때 처음 서울시에서 진학지도를 앞장서야 된다 해서 그대 20명 돌격대가 가서 1년 동안 원장님 밑에서 책을 7권인가 8권인가 냈는데요, 그 다음에 중앙일보 1면 거의 톱으로 다가 ‘학교 선생이 학원을 이겼다.’ 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에 진학지도를 예를 들어서 종로학원이나 대성학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교육청에서 하고 그것이 표준이 됐습니다.  

   

그래서 운영위원장을 몇 년 맡다가 지금은 학교일을 보고 있습니다. 이중용 교장선생님께서 한번 꼭 좀 왔으면 좋겠다. 해가지고 아침에 강연하는 게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각 지역의 대표 학부모님들이 오시기 때문에 오셔가지고 좋은 해주셨으면 좋겠다. 해서 아침에 이렇게 부랴부랴 왔습니다.  

   

지금 교육 환경도 크게 많이 바뀌고 있고요, 대학입시도 굉장히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 적응을 하면 또 바뀌고 해서 또 적응을 해야 하는 이거는 학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 학교 선생님들이 먼저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큽니다.  

   

거기다가 선생님들도 적응을 못하는데 학부모들은 어떻게 적응이 되겠습니까? 상당히 지금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는데 며칠 전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구한말이면 1900년대 초반이잖아요? 1905년 10년 이때 예를 들어 가지고서 러시아에서 일본에서 또 중국에서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쳐들어오던 그 시대 보다 지금이 훨씬 더 위험한 시대다. 아이들한테는 AI 때문에 인간이 공격당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일자리를 뺏기는 거니까요. 거기다 또 북한은 핵을 개발하고 있고, 또 공부할 양은 굉장히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그때 1900년대 초반에 적응하는 거 보다 지금 적응하는 것이 1900년대 초반에 나라를 지키는 거 보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을 지켜주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시대가 됐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시기에 굉장히 지혜롭게 자녀교육을 하지 않으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 그런 얘기를 하고 그랬는데요. 한번 제가 준비한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A군이 있고 B군이 있는 데요 A군이 아니고 사실은 A양인데요, 서초구의 유명한 사립 초등학교가 있어요, 그 항상 극상위권을 했고 초등학교 4년 때부터 영어로 뉴스를 학교방송으로 할 정도가 됐으니까 굉장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는데, 이 학생이 그냥 솔직히 얘기를 한다면 대치동에 있는 숙명여중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반에서 2등내지 5등정도하니까 그 정도 하게 되면 대원외고 정도 갈 정도 실력이 되고 영어도 탁월하니까 그런데 이제 이 정도하게 되니까 이제 외고입시준비를 굉장히 철저히 했는데 그때 외고 경쟁률이 좀 높기도 하고 어려워서 떨어졌습니다.  

   

이 학생이. 그런데 대치동에 있는 숙명여고로 진학을 했는데 중학교 때 너무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 바람에 사춘기가 안 왔어요. 여학생들 그런 경우 많이 있습니다.  

   

너무 심하게 공부를 시키게 되면 사춘기를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사춘기가 오다 보니까 대치동쪽에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꽤있고, 이 아이는 중학교 때 영어만 했지 수학이라든지 국어는 좀 제쳐 놨기 때문에 평균성적이 한 3등급 정도 되고 반에서 7~8등정도 해서 그래도 좋은 영어실력가지고 수시합려하려고 했는데 수시 전형에도 실패하고 또 수능영어가 쉬워지니까 다들 영어 100점 맞는데 자기가 잘하는 영어 가지고서 수능을 잘 볼 수도 없고 해서 숙명여대 합격을 했는데 숙명여대 가봤더니 자기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거의 성적이 비슷했던 애들이 전부 더 좋은 대학에 다니니까 ‘도저히 나 이 대학 다니긴 싫다.’ 해가지고서 지금 지금 재수를 하고 있는 이런 학생입니다.  

   

B군은 우리 학교 선생님 아들인데요, 일부러 이 선생님은 자기 돈 없다고 그냥 강북에서 사모님은 자꾸 당신은 휘문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해가면서 애는 강북에서 교육을 시킬 거냐하면서 강남으로 가자고 그랬는데 안가고 그냥 돈 없으니까 강남가면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 자기 공부시키자해서 은평구에서 초등학교 나오고 서대문구에 있는 고등학교 들어갔어요.  

   

그런데 중학교 때 갈현동에서 중학교를 다니면서 늘 피아노라든지 기타라든지 독서를 해가면서도 머리가 있으니까 반에서 그래도 2~3등하고 전교에서는 한 10몇 등씩하고 20몇 등씩하고 이러다가 이제 서대문구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에 그냥 배정을 받아서 진학을 했습니다.  

   

이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니까 아이들이 전부 외고라든지 과학 고등학교로 빠져가지고서 중학교 때는 반에서 2~3등 하던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학급에서 늘 1등 하더라고요. 근데 학급에서 1등 하면은 대우받는 게 참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담임선생님이 '아침에 너 뭐 먹었냐?' 이렇게 식단까지 챙겨줘요, 담임선생님이. ‘이거는 봉사활동 가지고서 샤프론 활동 해보자.’ 해서 이렇게 샤프론 활동도 시키고, 또 ‘요거는 요거 하면은 상 받을 수 있으니까 너 한번 나가서 다른 반 애들 이렇게 준비하고 있는 데 이렇게 준비해서 너 상점 받자.’ 해가지고서 상도 다 챙겨주고, 반에서 1등 하면은 담임선생님이 그 정도는 챙겨줍니다. 상 몇 개 챙겨주시고 봉사활동 그래도 최소한 1년에 10개 10시간 내지 20시간정도는 챙겨주시고 뿐만 아니라 계속 1등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십니다.  

   

하여튼 그거는 어쩔 수 없어요. 반 대표되는 학생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때 교감이 제 친구였었는데 교감이 직접자기소개서나 자기추천서를 봐줘가지고서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영학과를 합격을 했어요. 경영대학을. 그래서 지금 로스쿨 준비하고 있다고 아주 그냥 들떠있는데. 지금 B군하고 A군하고 보면요, A양 같은 경우는 돈을 엄청 썼어요. 중학교 때 이미 한 달에 200만 원씩 쓴 겁니다.  

   

외고 보내려고. 근데 B군 같은 경우는 아빠가 고등학교 영어선생인데 나 돈 없다. 내가 영어 가르치고 집사람 당신 이과 나왔으니까 공부해가지고서 수학 가르쳐라 가지고 가내수공업으로 키웠는데도, 가내수공업인데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교 들어갔고 서울대 로스쿨 자기가 가능하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서울대 로스쿨이요 1년에 150명씩 뽑는 데 옛날에 사법고시 보다 훨씬 어려워요. 1학년만 마치면 뭐 ‘율촌’이라든지 ‘화우’라든지 이런 데서 전부 입도선매합니다. 2학년 마치면 전부 ‘김&장’이라든지 전부 1년에 서울대 로스쿨출신들 특히 그래요. 고려대학이 130명, 연세대학이 130명인데, 옛날에는 고려대학 로스쿨이 좋았어요.  

   

그러다가 연세대학 쪽에 우수한 학생들이 가면서 제일 센 데가 서울대 로스쿨 그 다음에 연대로스쿨, 고대 로스쿨 이런 정도만 되면 그 인원수가 한 390명 정도. 그렇죠? 예. 한 390명 정도 되는 데 그 학생들 거기 출신들이 우리나라 법조계를 움직이고 있고 하여튼 그런 정도 간다고 그러니 얼마나 아버지가 대견스럽겠습니까? 수업료도 안내고 고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중학교 때는 무상교육이니까 수업료 안내고, 고등학교는 반에서 1등정도 하니까 늘 장학금 또 우리 학교 선생님 아들인데 교감이 또 제 친구니까 늘 장학금 주라고 했고.  

   

하여튼 이래가지고서 돈 하나도 안들이고 서울대학 이렇게 가게 됐는데. 요 A양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도 요새 사립 초등학교보내기가 굉장히 돈이 많이 들어요. 한 한 달에 한 80만 원씩 듭니다. 1년이면 돈 천만 원 정도 들거든요. 그러면서 돈은 굉장히 많이 들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냐면, 사교육으로 다가 실패하는 애들 의외로 많다. 그냥 가내수공업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지금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 식으로 이제 고등학교 교육환경이 바뀌고 있는지를 간단히 보겠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요, 서울대는 한 8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고 있습니다. 학생부중심전형이 굉장히 늘어났고 그러다보니까 내신 경쟁이 굉장한 치열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지금 우리 중간고사 보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주로 은마 아파트 쪽에 많이 사는 데 은마 아파트 지하상가가 굉장히 붐비는 데도 어제 저녁에 잠깐 사람 만나려고 은마 아파트 지하상가에 갔더니 완전히 썰렁하더라고요.  

   

장도 안 볼 정도로 지금 중간고사 때나 기말고사 때는 바짝 긴장 하는 이런 때가 됐습니다. 그리고 옛날 같으면 반에서 1등이면 서울대 가. 반에서 2등이면 연세 가. 반에서 3등이면 고려대 가. 이런 식으로 학급 석차 가지고서 대학이 결정되거든요.  

   

반에서 그 1등이다 2등이다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가지고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학부모님들 중에서 그래도 반에서 10등 안에 드는 자제를 가지고 있으면 이 시험에 대해서 보통신경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학원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뭐 이런 조그만 학원에서도 이때쯤 되면 전부 내신 성적에 달라붙어가지고서 학부모님들 유혹을 하는데, 사실은 학원에서 배우는 것 가지고서는 70점 내지 80점에 못 맞아요. 나중에 얘기를 하겠지만 학교 공부를 자기 스스로 해야 만이 좋은 점수도 받고 좋은 대학도 갈 수 있다는 얘기를 나중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요. 지금 묘하게 영재 고등학교 쪽 영재고등학교를 지금 이규석 총재님이 만든 학교인데요.  

   

그쪽으로 쏠림이 너무 심해요. 지금 인천에 영재고등학교 생기고 대전에도 영재고등학교 생기고 그랬는데 특히 이제 서울과학영재고등학교하고 부산과학영재고등학교 그리고 대구과학영재고등학교 쪽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굉장히 쏠리고 특목고 쪽으로 많이 쏠리게 되고요,  

   

전국 자사고쪽으로도 많이 쏠려서 지금 사실은 우수한 학생들이 가있는 데가 빤히 보일정도로 이렇게 쏠림이 심합니다. 그리고 진학실적 가지고서 왜냐하면 서울대서 합격을 발표를 하게 되면 제일 많이 합격 시키는 대학에서부터 아, 고등학교부터 제일 합격을 못시킨 하나 두 명 시킨 고등학교까지 한 500개 고등학교가 일렬로 서열이 쫙 매겨지고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교장이라든지 진학부장이 이 서울대 합격실적 가지고서 경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요새 서울도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가게 되거든요? 아무래도 진학 실적이 좋은 쪽으로 학생들을 자녀들 많이 보내다보니까 햇볕이 아니, 빚이 너무 세서 밑으로 내려오겠습니다. 저 뒤에 제 얼굴 봤으니까 요 밑에 서겠습니다.  

   

너무 눈이 부셔가지고서요.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고교 간 경쟁도 치열하고 또 자연계 학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요. 예를 가지고서 지금 서라벌 고등학교라든지 아니면 목동에 있는 강서 고등학교라든지 이런 데 보면 다 자연계가 7반, 인문계가 3반. 옛날에 반대였었어요. 인문계가 7반, 자연계가 3반이었거든요. 

   

지금은 그런데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 같은 경우도 자연계가 11개 반. 자연계가 11개 반, 인문계가 3반. 지금 예전에는 예체능 하는 애들 이라든지 이런 애들이 인문계 쪽으로 가 가지고 인문계반이 조금 반이 좀 시끄럽고 장난도 심하고 수업태도도 좋지 않고 그랬는데 지금은 특별히 나는 인문계를 해야 되겠다. 이런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반 분위기는 인문계가 훨씬 좋습니다. 네, 친구 따라서 전부 자연계 갔고, 실제로 인문계 가는 애들은 인문계 쪽으로 아주 극소수가 오기 때문에 지금 서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 지방까지도 자연계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구론, 인문계 90%가 논다.’ 뭐 그런 말도 있고 ‘문송해요, 인문대나 문과라 죄송합니다.’ 이런 말도 있는 데 사실은 대학 쪽에서는 뭐라 그러냐면 며칠 전에 건대 경영학과 교수한테 강연을 들었더니 건대 경영학과에 한 150명되는 데 그중에서 여학생이 건대만 해도 그렇대요. 여학생이 100명이고 남자가 한 50명밖에 안된대요.  

   

각 학년별로. 근데 남자들 50명은 100% 대기업에 다 취직하고 여학생들이 취직하기가 어렵다. 여학생들이 회사에 취업이 잘 안 되는 거지 남학생들은 서울시내 인문계 경영대학이든 통계학과든 아니면 심리학과든 사회학과든 나오면 거의 다 취직이 된다, 걱정하지 말라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사실 지금 자연계 쪽으로 우수한 학생이 굉장히 많이 가있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인문계가 굉장히 편할 수도 있거든요.  

   

원래 자녀교육은 반대로 가면 좋습니다. 반대로. 같이 가지 말고 반대로 엉뚱한 데로 가게 되면 거기서 혼자 먹을 수 있는 게 많거든요. 여럿이 가게 되면 다 뺏기고. 그러기 때문에 이런 자연계학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2015 개정교육과정이 지금 중학교 2학년 아이들 입학할 때 도입 되면서 고등학교가 환경이 많이 바뀔 것으로 이렇게 또 보입니다.  

   

대입환경도 이렇게 많이 바뀌고 있죠. 수능이 자꾸 쉬워지면서 굉장히 우수한 학생들이 실수하기가 좋고, EBS에서 그대로 70%를 연계하기 때문에 지금 영어 실력 없는 애들은 EBS 영어책을 갖다가 전부 한글로 바꿔서 그걸 읽고 있는 학생들2도 있거든요. 그래서 EBS 수능영어책을 갖다가 한글로 번역한 책도 나올 정도니까 그것만 열심히 읽게 되면 영어는 그래도 한 3등급은 받는다. 이런 얘기가 있기 때문에요 요런 특징을 한번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자연계가 살아나고 있고 인문계에서는 B급 학과가 부상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요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마찬가지인데 서울대에서 교육학과 아까 여기 이규석 총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옛날에 교육학과는 잡탕학과였다.  

   

근데 서울대 교육학과가 보통 15대 1에서 20대 1일을 하고, 또 뿐만 아니라 사회학과 거기도 보통 15대 1일이 넘고, 물론 이쪽 공대 같은 데는 4대 1이나 5대 1밖에 하지 않아요. 기계공학과 많이 가야 5대 1이고, 건축공학과 많이 가야 4대 1인데, 인문대 쪽에서 철학과라든지 심리학과라든지 사회학과라든지 경영대학 쪽은 한 4대 1도 채 안돼요. 4대 1도 채 안 되는 데 이런 B급 학과가 왜 그럴까요?  

   

B급 학과에 가서 학점 잘 받아서 로스쿨 가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대 동양사학과 나와서 로스쿨가게 되면 서울대 한국사학과를 나와서 로스쿨을 가면 아니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가게 되면 한국사회에서 제일 잘하는 한국사에 대해서 제일 잘 아는 국제변호사가 된다든지, 한국사를 아는 우리나라 변호사가 된다든지 이런 식이 되기 때문에 심리학과도 굉장히 많이 가고 사실은 경쟁률이라든지 합격선이 사회학과라든지 아니면 교육학과라든지 이런 데가 경영학과 보다 훨씬 높습니다. 뽑는 인원수도 작고.  

   

요 대학 서열은 대략 아니까 서울대나 의․치대 또 경찰대라든지 이런 데까지 합치게 되면 한 6천 명 정도 되는 데요, 전국 수험생이 올해까지는 60만 명일 것 같고 내년서부터는 50만 명대로 줄어들게 되는데 한 경쟁률이 대략 100대 1정도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전교에서 1~2등해야 경찰대든 서울대든 의대든 치대는 간다. 이렇게 보실 수 있고, 그런데 사실은 서울시내 톱 60을 보면요, 지방 국립대학에다가 수도권대학까지 인데, 이런 정도만 나와도 뭐 대기업 취직하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저번에 인하대학 어떤 관계자를 봤더니 전자공학과에서 졸업생들 한 80명 남학생들 자꾸 남학생들만 얘기해서 죄송스러운 데요, 한 50명 정도가 삼성전자에 들어갔다는 거예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삼성전자가 얼마나 뽑기에 인하대에 150명씩이나 뽑아 가냐.’ 그랬더니, ‘그런 정도 간다고. 삼성 굉장히 계열사도 많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은 수도권 대학 정도만 나온다하더라도 자기 밥벌이 하는 데 아무 지장 없고, 9급 공무원시험 봐가지고 다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저 정도가. 지금 9급 공무원 정도 합격하려면 60만 명중에서 20만 명 안에 들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셔야 되거든요. 60만 명 중에서 20만 명이니까 대략 3대 1정도 되고, 학교에서 10등 왔다 갔다 하면 충분히 밥 먹고 다는 데는 아무 지장 없다. 그럼 그 뒤에는 다 밥을 굶어야 되느냐? 그거 아닙니다. 제가 20년 전에 담임했던 전교꼴찌짜리가 있었어요. 애는 전교꼴찌입니다. 한 번도 손으로 문을 여는 것을 본적이 없어요.  

   

다 발로 열고, 몸으로 열고. 한 번도 친구하고 말로 다가 이렇게 얘기하는 걸 전부 손으로 때리고 줘터지고 뭐 이런 식인 애가 하나 있었는데 그 학생이 전번에 졸업 20주년 됐다고 홈커밍데이를 9월 달에 했는데, 그때 와가지고서 저한테 명함을 딱 주는데 ‘부산에서 이제 횟집을 하는 데 비교적 장사가 잘 됩니다. 부산 오시게 되면 좀 오세요.’ 아, 고등학교 때 맨날 싸움이나 하던 애가 나중에 봤더니 이제 다른 친구들 부산 간다고 하기에 그 집 가서 좀 팔아줘라 그랬더니 ‘아유, 우리 집이 팔아줄 정도가 아니라 최고급집입니다. 

   

’ 그러더라고요. 1인당 12만 씩 이래요. 아 그러면 사장 좀 바꾸면 내가 좀 6만 원에 해주겠다. 부산에서 굉장히 그런 고급 집. 걔가 공부가지고서 그런 정도 될 수가 없는 애잖아요. 지금 그 나이 되가지고서 나이가 41살인데, 41살 돼가지고서 그렇게 억 대 횟집을 할 수 있다는 게 저는 ‘이게 꼭 공부만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입시는 크게 학교생활기록부하고 논․구술하고 수능이다. 이렇게 보시면 어떤 대학이나 이게 전부 거의 3등분이 돼있다. 서울대 같은 경우는 학생부 쪽으로 많이 가 있긴 어쨌든 대략 3등분이 됐다. 세 개중에 하나 정도는 잡고 있어야 된다.  

   

예를 들어서 문제를 빨리 푸는 학생들은 수능을 시켜야 되는 거구요, 학부모입장에서 어려운 문제 푸는 것을 아주 즐기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런 학생들도 어려운 책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읽어가면서 ‘아, 이 책 상당히 집중력을 요해.’ 하면서 끝까지 읽는 애들이 있습니다. 두 장 넘길 때 마다 등장인물이한 15명씩 되고 러시아말, 말이 너무 길어가지고서 사람 이름이 한 줄이에요. 어떤 경우에는. 그런데도 요약해가면서 꼼꼼하게 읽는 얘들 있거든요. 중학생 정도가 러시아 소설을 어느 정도 좋아 한다 같으면 그 학생들은 논․구술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고, 또 학생부는 학교에서 선생님 말을 잘 듣는 애들이에요.  

   

그래서 얘가 선생님한테 귀여움을 받는다고 하면은 학생부중심으로 대입전략을 짜야 되고. 이거는 초등학교 때부터 짜 놓는 게 참 좋아요. 죄송합니다만, 얘가 선생님한테 귀여움을 잘 받는다, 그러면 더 귀여움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집에서 교육을 좀 잘 시키고 또 뿐만 아니라 선생님한테 문자오면 꼭 답장 좀 해주고. 또 뿐만 아니라 중학교 들어가서도 그런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고등학교 가서도 그런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해가지고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만 잘하면 반에서 중간정도만 돼도 국립대학 들어가는데 지방 국립대학까지 국립대학 들어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또 만약 1, 2등 한다 같으면, 서울대학 들어가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서울 시내에서 반에서 1, 2등정도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아주 좋다면. 그러니까 우리 애가 학교생활을 잘 하면은 학교생활 쪽으로 학교 학생부가 옛날 가서 쥐어터지든지가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요. 저게. 학교생활기록부를 제대로 관리하는 쪽으로 하고, 아니면 ‘내가 수학 어려운 문제 풀기를 좋아해. 과학을 아주 좋아해. 아니면 과학 중에서도 물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아.’ 이런 학생들은 지금 예를 들어서 고려대학이나 연세대학 같은 경우 문제를 선택해서 볼 수가 있거든요?  

   

그럼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다른 얘들은 다른 실력으로는 도저히 합격할 수 없는 데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 수능은 이거는 하루 종일 문제를 갖다가 거의 290문제를 풀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 푸는 속도가 사실은 빨라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국어 같은 경우 80분 동안 16페이지를 읽어야 돼요. B4라고 하는 넓은 종이 있잖아요. 그거를 갖다가 16페이지를 읽어야 되고, 45문제를 풀어야 되니까 80분 동안 그러니까 2분에 1문제를 더 풀어야 된다는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빨리 풀고 읽으면 빨리 이해하고 그런 아이들이 상당히 유리한 전형이 수능입니다. 그래서 요 우리아이가 수능 형인지 논․구술형인지 학생부 형인지 지금 고등학교를 다니든, 중학교를 다니든 늘 생각하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은 지금 제가 본격적으로 말씀드리고자하는 내용은 요 내용인데요, 대학입시든 하여튼 아침형인간이 굉장히 유리합니다. 지금 오신 분들 전부 아침형인간이시잖아요? 특히 왜 그러냐면 수능시험이 8시 반부터 시작이고 시험장 입실은 최소한 8시까지 해야 돼요.  

   

그런데 아이들 내가 수업을 하다보면 예전에, 1교시 때 보면 애들이 눈은 떠있지만 제대로 머리 돌아가는 애 없습니다. 2교시 때 봐도 아직 들 풀렸어요.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아침에 만약 7시에 일어났다하면 2교시가 대략 10시쯤 되거든요 한 3시간 정도까지는 머리가 제 머리가 아니다 이거죠. 생물학적으로 100% 돌아가는 컨디션이 좋은 머리가 아니다 이거죠.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8시까지 수능시험장에 들어가려면 3시간 전 5시에 일어나야 돼요. 5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무조건 대학에 입시에 성공할 수 있어요. 이거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에요.  

   

어제 저녁에 은마 지하상가에 갔다가, 저녁 11시쯤 학교에 다시 돌아왔어요. 일이 있어 가지고. 다시 돌아왔는데 어떤 학부모가 오더라고요. 학부모가 와가지고 저한테 ‘교장선생님, 지금 도서관 좀 올라갈 수 없나요?’ 그래서 ‘아니 왜요?’ 그랬더니 ‘우리아이가 지금 집에 안 왔는데 연락도 안 되고 혹시 도서관에서 자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랬더니 오늘아침에 늦게 일어나가지고서 오래간만에 아버지가, 아버지하고 사이가 굉장히 좋대요.  

   

굉장히 착한 학생인데 아버지가 ‘이 미친놈아 그 따위로 해가지고서 40일도 안남은 수능을 잘 볼 것 같으냐?’ 하면서 혼났대요. 아버지는 혼내면 꼭 그렇게 결과를 나쁘게 예측하고 혼내는 경우고 많잖아요. ‘너 그 따위로 해가지고 수능 잘 보겠냐?’ 라고 혼냈겠죠? 그러다보니까 얘가 잠도 덜 깬 상태에서 아버지한테 욕을 작살나게 먹고서 화가 나니까 아침밥도 안 먹고 그냥 잠옷 입은 채로 가방 들러 메고서 문을 쾅 닫고 갔다는 거예요.  

   

문을 엄청나게 꽝 닫고. 근데 요새 애들이 교복을 학교에 두고 자율학습 끝나고서 그냥 편한 복장으로 트레이닝 복장으로 집에 갔다가 새벽에 일찍 오면 또 편한 복장으로 와도 되니까 그런 식으로 왔다 갔다 하니까 교복 안 입은 건 걱정이 안 되는 데 근데 밤 11시까지 안 오게 되니까 이게 혹시 아버지한테 혼나고서 나쁜 짓이라도 나쁜 생각을 어디라도 옥상에 올라가서 펄쩍 뛰어내고 이런 생각도 들고 그렇다보니까 그 부부가 왔더라고.  

   

와가지고서 올라가지고서 5층에 불 다 꺼진 상태에서 불을 다 켜가지고서 이렇게 하는 데, 저 구석에서 누가 쭈그리고서 앉아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봤더니, 그놈이더라고요. 우리가 가는지 불 켜져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자고 있더라고요. 쭈그리고 앉아가지고서. 거기 난방이 좀 돼가지고 바닥에 온돌이 돼가지고. 아 근데 그 학생 쳐다봐 가면서 그 부모들은 바깥에 있었고. 그런데 쳐다보면서 그 애를 깨우러가는 데 제가 눈물이 하도 나가지고서 하도 불쌍해가지고 쭈그리고서 얘는 이제 아침에 문 꽝 닫고 나와 가지고서 아버지한테 혼날 것 같으니까 집에 못가고.  

   

나이가 19살이나 가지고서 고 3이나 된 놈이 그런 것도 해결을 못하고서 그냥 쭈그리고서 도서관에서 자고서 아마 내일 아침에 그냥 뭐 오늘 아침에 학교 오려고 그랬었나 보죠. 하여튼 그런 정도로 요새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자발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하나도 없어요.  

   

아버지한테 혼났으면 낮에 문자로도 아버지한테 ‘죄송합니다. 내일부터 좀 일찍 일어나겠습니다.’ 하면 되는 거잖아요. 아니면 문을 꽝 닫았으면 엄마한테 전화해가지고서 ‘엄마, 죄송해요. 오늘 아침에 꽝 닫아가지고. 살짝 닫는 다는 게 너무 바람불어가지고 소리가 심했죠?’ 이러면 다 해결이 되잖아요. 그리고 저녁에 자율학습 끝나고 나서 그냥 집에 가 가지고서 죄송하다고 무릎 꿇고 빌면 되지 왜 거기서 자고 있느냐고. 이럴 정도로 아무 것도 몰라요.  

   

지금 우리 애들이 지금 키가 1미터 80이다 1미터 90이다 해가지고 다 큰 줄로 알고 있지만 얘 문제 해결능력이라든지 아니면 자립심이라든지 생존 본능이라든지 초등학교 5학년만도 못합니다. 사실은 초등학교5학년 정도에서 그냥 정지 되가지고 지금까지 온 거나 마찬가지에요. 근데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난다고 그래가지고서 그냥 놔두시지 말고 무조건 6시전에 깨워야 돼요. 그래야 고등학교 와가지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침에 6시에 경비한테 오는 학생들 이름을 적으라고 그랬더니 6시부터 6시 반까지 적었다는 데 30명 정도 적었더라고요. 며칠 전에. 그러니까 새벽형 인간들, 학생들 중에서 굉장히 많습니다. 아침에 6시에서 6시 반까지 30명 정도 온다 같으면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새벽형 인간이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이게 참 중요하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고, 사실은 8시 반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수학능력시험도 8시 반에 시작이고 8시 반에 시험지 나눠주고 8시 40분부터 문제 풉니다. 사법고시도 8시 반에 문제를 나눠준다 하더라고. 사법고시시험 볼 때도요, 옛날에 공무원시험들 다 그렇대요. 우리가 8시 반.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최소한 5시 반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람들만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구조 속에서 그런 현실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고 생각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고요. 

   

오전에 예를 들어가지고서 아침에 7시에 일어나게 되면 10시까지는 비몽사몽이에요. 근데 학교수업은 오전 1, 2, 3, 4 교시에 다 끝나고 벌써 5교시만 돼도 애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6교시면 마지막 두 번째 시간이라 떠들고 7교시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놀아요. 모든 시험에 90%는 오전수업에 걸려 있는 건데, 오전 4시간 비몽사몽으로 보내다가 오후 그냥 놀다가 이런 식으로 집에 돌아가지고서 절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이런 얘기죠.  

   

그래서 이 자리에서 우리 아침에 우리만 일찍 일어나지 말고 애가 일찍 일어나서 아침형 인간으로 자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대학입시의 첫걸음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러고 이제 고등학교 정도 되게 되면 90분 공부가 굉장히 중요해요. 90분 공부가. 왜냐면은 국어는 80분 동안 보고 수능에서 수학은 100분 동안 봐요. 

   

그럼 평균이 90이잖아요. 90분짜리 공부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90분짜리공부를. 어떤 애가 수학문제집을 딱 펼쳐놓고 문제를 30문제를 쭉 풀 수 있거나, 아니면 국어 45문항을 갖다가 쭉 90분 동안에 풀 수 있으면 이 학생은 일단 반에서 10등 정도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반에서 10등 정도해가지고서는 지방대학이나 수도권 대학밖에 못가니까 서울 시내 대학에 보내려면, 요 90분짜리 공부를 하루에 10개 정도만 하면 반에서 1등해요. 요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 하루 종일 문제를 풀면 보통 넘기는 수학 문제집이라든지 넘기는 국어 문제집을 한권을 갖다가 풀 수 있는 거예요.  

   

보통 문제집 마지막문제집 파이널 문제집 들이 모의고사가 10회 내지 7회 정도 걸려있거든요. 그런데 7회 아니면 10회거든요. 그런데 7회까지 사가지고서 하루 종일 다 풀고 저녁에 해답 다 맞추고 이런 정도 되면 충분히 하여튼 상위 5개 대학에 들어 갈 수 있고, 그걸 풀고 나가지고서 기분 좋아서 왔다 갔다 하면서 냉장고 여는 애들은 한양대 정도 들어가고, 그거 풀고 나서 다른 거 더 공부할 거 없나 해가지고서 뒤적거리는 애들은 서울대학 들어갑니다. 하여튼 이럴 정도로다가 90분짜리 공부를 하루에 10개 하는 것이 목표가 돼야 된다. 요거 의외로 어렵습니다.  

   

엄마가 애 토요일이나 일요일 날 하루 종일 집에 있을 때 중학교 3학년 정도 되는 애들 데리고 교육을 시키면 되는 데, 예전에 제가 담임 열심히 하고 그럴 때, 죄송합니다. 담임 늘 열심히 했는데 하여튼 열심히 할 때. 좀 폭압적으로 할 때, 그 때 일부러 토요일 날 아이들한테 너희들 수학 어떤 문제집 사와라 그러면은 예전에 뭐 무슨 문제집 있나요 10회 정도나 그런 문제집 사오라고 해가지고서 전부 그 문제집을 사가지고 10회짜리를 사다가 아침 7시부터 풀리기 시작해요.  

   

이 10회 다 풀겠다 하면은 저녁 9시쯤에 끝나거든요. 한 70분이면 다 푸니까. 한 회당. 근데 어떤 학생은 그걸 도저히 못 참아 가지고서 나중에 경기를 하더라고요. 바로 의자에서 쓰러져가지고서 경기를. 아이가 자기 성격 못 이겨가지고서 경기하는 애 처음 봤어요. 

   

그래가지고서 앰뷸런스 불러가지고서 강남 서울병원에 끌고 가지고서 주사 맞혀 가지고 다시 앰뷸런스 보고 다시 학교로 가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다시 나머지 문제를 다 풀려서 보냈더니 이놈이 그때부터 머리가 굉장히 좋은 애인데, 90분짜리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가지고 하루에 한 90분짜리 9개, 10개씩 하더니 나중에 하여튼 서울대도 합격하고 또 지금 미국에서 의학 전문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하여튼 이런 식으로 고등학교 때 90분짜리 공부를 몇 개 할 수 있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은 자꾸 이상하게 생각하는 데 사실은 선생님이 수업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뭘까요? 수업하는 이유가 그냥 요 내용을 시험문제에 출제하려고 실은 수업을 하는 거예요. 요 내용을. 그러니까 시험 문제 출제할 거가 아니라면 열심히 안 가르쳐요. 예. 시험문제에 출제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가르친다고. 특히 이번 중간고사에 출제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은 두 번, 세 번 가르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한테 수업은 바로 시험문제를 가르쳐 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수업시간에 아주 편해진다. 그리고 상위권 같은 경우는 선생님하고 호흡을 같이 하는 거는 대단히 기본적이지만 중위권학생들한테 아이가 집중이 안 된다고 하면 쳐다만 봐도 이건 집중이라고 꼭 얘기를 해주세요. 수업시간에요 쳐다만 봐도. 예를 들어가지고서 제가 저걸 쳐다보게 되면 ‘아, 저기에 PPT가 있구나. 학교공부 끝장’ 이런 식으로 이게 여기 있는 정보가 눈으로 들어온다고. 특히 이게 딱 쳐다보게 되면 귀까지도 그쪽으로 집중이 돼요. 

   

내가 어떤 선생님을 쳐다보고 있다. 그러면은 선생님한테 눈이 갔으니까 눈이 집중 돼있고, 귀도 그쪽으로 열려있으니까 귀도 집중돼있고 또 뿐만 아니라 입도 그쪽으로 가있고 코도 그쪽으로 가있는 거예요. 모든 감각기관이 한쪽에 가있으면 집중이라고. 그러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받아쓰려고 해야 돼요.  

   

근데 그대로 받아쓰려고 그러면 머리가 안돌아가기 때문에 요약하면서 받아쓸라 그래야 돼. 선생님을 쳐다보고 네가 요약해서 받아쓰면 그 수업은 100%집중이다. 이것만 해보자. 다른 거 집중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아냐. 아주 간단해.  

   

예를 들어서 내가 무슨 얘기할 때 네가 나를 쳐다보고 내가 한말을 갖다가 요약해서 받아쓰는 게 집중이야. 수업 아무 것도 아니야. 이거 시험문제 가르쳐주는 거잖아. 보통 한 시간에 시험문제를 갖다가 2문제씩 가르쳐준대. 50분 중에서 앞에 한 10분 정도는 엉뚱한 얘기하고 애들 하고 애들 혼내려고 보낼 테고 한 40분 남는 데 20분 동안 1문제, 뒤에 20분 동안 1문제 가르쳐주는 거야. 근데 꼭 출제 할 문제는 두 번씩 얘기한대. 학교 선생님이 두 번씩 얘기하는 걸 갖다가 제대로 쳐다보고서 요약해서 노트에다 적어봐. 그러면 너는 수업을 집중해서 들은 거야. 그러면은 시험을 잘 보게 돼있어. 

   

지금 이런 얘기를 많이 해요. 저는 오위일체(五位一體)라는 말을 제일 많이 써요. 선생님들한테. 수업을 통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다 100점 맞도록 가르쳐라.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무조건 100점이다. 라고 선언하고 가르쳐라. 예. 이거 굉장히 선생님이 이렇게 선언하게 되면 아이들은 수업을 잘 듣게 돼있어요.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꼭 서술형을 출제하는 데 논술 문제를 하나 출제해라. 논술문제. 한양대라든지 경희대라든지 요런 중위권대학에서 출제만 할한 논술 문제를 하나 딱 출제를 해가지고서 채점하기 어려우니까 논술 문제는. 기본점수를 9점으로 주고 나머지 1점을 주거나 말거나 해라. 나머지 가지고서 하여튼 서열을 가리면 되니까. 논술 문제를 반드시 출제하도록 해라.  

   

그리고 이 과정을 그대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을 해라.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수능하고 똑같이 출제해라. 이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수업을 잘 하면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100점 맞고, 또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수능하고 똑같이 출제했기 때문에 수능도 준비가 되고, 수업 중간고사, 기말고사 또 수능이 준비가 되고, 논술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논술도 준비가 되고, 기록을 철저히 하니까 학교생활기록부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이라고 하는 ‘학종전형’ 대비도 되는 거예요.  

   

그래서 5가지를 확실히 하는데 기록과 수업은 선생님책임이고 나머지는 학생들 책임이라고 얘기해라. 그래서 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치고 시험 문제 제대로 출제하고 기록을 잘해줘라. 선생님이 하는 거 그렇게 복잡하고 힘든 거 아니다.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이라고 한다 하더라도 다들 어렵다고 하는 데 수업만 잘하고, 기록만 잘해주면 끝이다. 그거는. 나머지 시험 잘보고 아니면 논술 문제 풀고 아니면 수능 준비하고 이거는 준비 학생들이 할 일 아니냐. 학생들한테 그렇게 해요.  

   

또. 얘기 하는 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니들은 수업만 잘 들으면 아무 것도 안하고 하여튼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수업만 잘 들으면 그리고 까먹을 같으면 예습 복습하고, 그래가지고서 그것만 잘하면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무조건 100점이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100점 나오면 수능도 잘 볼 수밖에 없다. 

   

완전 수능 식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그래서 3년 동안만 이걸 잘하게 되면 기록도 잘된다. 뿐만 아니라 논술실력도 늘어난다. 이러면서 대학입시까지 다 준비되니까 무조건 수업만 잘 들어라. 학생은 수업만 잘 들으면 되는 거고 선생님들은 수업하고 기록만 잘하면 되는 거다. 얼마나 좋은 학교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해요. 그랬더니 학생들이 와가지고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 아무리 수업을 잘 들어도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잘 볼 수가 없다는 거예요. 요새 시험 봐가면서 와 가지고 그래요.  

   

‘교장 선생님 말 듣고서 내가 수업을 완벽하게 들었는데.’ ‘네가 문제를 덜 풀어서 그래. 예습복습을 덜해서 그래. 아니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 하신 거를 갖다가 몇 개 놓쳐서 그래. 이거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하는 거는 수업밖에 없어.’ 뭐 그런 얘기를 많이 하고 그러는데요. 하여튼 그래서 이 수업시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고, 그다음에 이제 수능이라든지 논술 이런 것들이 지금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준수하고 선행학습금지 법 때문에 오히려 논술들이 굉장히 쉬웠어요.  

   

연세대도 논술문제가 굉장히 쉬었고, 건국대도 중학교 3학년이 풀 수 있는 논술문제가 막 출제가 되고 그랬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학교 공부만 가지고 서도 충분히 논술까지도 가능하다. 이런 얘기가 되고요.  

   

요건 학부모님들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요, 담임선생님이 우리 가족이나 마찬가지에요, 만약 우리아들이 굉장히 공부를 잘해가지고서 서울대에 합격했어요. 이거를 갖다가 누가 좋아할까요? 예를 들어 고모가 좋아할까요? 고모가? 우리 아들 서울대 합격한 거 고모가 좋아할까요? 아니면 이모부가 좋아할까요?  

   

그거 이모부라든지 고모라든지 고모부한테 말도 못해요. 우리 아들 합격했다는 거를 기껏 자랑해야 아주 친한 친구한데 전화 걸어 가지고서 ‘우리 아들 대학 합격했어.’ 라고 하면은 ‘좋겠네.’ 그런 다구요. 축하한다는 얘기 안 해요. 근데 담임선생님은요 보통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 아이가 성적이 좀 안 돼가지고 서울대학 떨어질 줄 알았어요. 근데 이놈이 자꾸 서울대 간다 해가지고 서울대를 원서 써줬어요. 근데 얘가 붙었어요. 

   

부모보다도 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직업인이거든요. 담임은 공부 못하는 애들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이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반에서 다른 반, 반에서 5등짜리가 전부 건국대학 가는 데, 우리 반에서 5등짜리가 서울대학 갔어요. 

   

직업인으로서 엄청나게 성공한 거예요. 삼성전자의 근무한다면 새로운 거를 하나 발견한 거나, 발명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5등짜리가 어떻게 서울대학을 보내냐고. 예? 새로운 어떤 뭔가를 갖다가 발견하거나 발명한 거나 마찬가지거든. 바로 진급된 거나 마찬가지거든. 뭐, 교사들이 진급하진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기반 애들이 좋은 대학가게 되면 엄청 좋아 하는 게 담임입니다. 막 뒤에서 안 보이는 데서 춤도 추는 선생님이 있어요.  

   

합격하면서 난 전화를 받고 나가지고서 막 그냥 발을 동동 굴러가면서 좋아하는 그런 선생님도 있다고. 그런데 하여튼 주변에서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데 담임이 제일 좋아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담임이 뭐예요? 가족이지. 그렇지 않아요? 우리 아이를 위해서 고민을 해주는 지금 이 순간에 우리 아들 잘되라고 우리 딸 잘 되라고 고민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중에서 누가 있겠느냐고.  

   

그렇지만 지금 담임은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요. 그렇죠? 진심으로 우리 애를 생각하고 있는 건 담임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교에서 등수 안에 든다면 진학부장정도가 또 생각하고 있을 테고. 또 운영위원장라든지 학생회 회장정도 된다 같으면 교장선생님도 가끔 생각은 해주겠죠. 그렇지만 하여튼 담임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이 혹시 단체 보낸다하더라도 반드시 답장을 넣어주세요. 

   

‘오늘 날씨가 선선하네요. 좋은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자세한 안내 감사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되거든요. 예? ‘아 이거 단체 문자인데 이거 뭐 답장할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나중에 보면 한 30명한테 우리 반 전체한테 문자를 딱 보냈을 때 답신이 오는 학부모들이 많아야 5명, 6명 정도 되는데, 보면 5명 6명의 대략 성적을 보거나 성격을 보면 다 좋습니다. 왜? 그렇게 예의바른 학부모나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키운 애들은 잘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우리아들이 잘되려면 지금 공부도 않고 맨날 논다 하더라도 게을러 터져 하여튼 여러 가지로 화가 난다 할 거 같으면 담임한테 메시지만 잘 보내도 담임이 관심을 갖게 되고, 1년 정도 관심을 갖게 되면 충분히 좋은 아이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각하지 않은 아이로 바뀔 수 있고, 아침형 인간으로 바뀔 수 있고. 그리고 담임선생님하고 뭐든지 1단계로 예를 들어가지고서 얘가 체육선생님한테 굉장히 많이 혼났어요. 혼났는데, 체육선생님한테 전화해서 또는 내가 학교간부니까 교감한테 전화해서 또 교장한테 전화해서 해결이 되느냐? 절대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하는 게 제일 좋아요.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해가지고서 ‘애가 체육선생님한테 엄청나게 혼나가지고서 지금 체육선생님 보기만 해도 경기할 것 같다면서 학교를 안 갈라 그래요.’ 그러면 담임선생님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면은 제가 체육선생님하고 화해를 시키겠습니다.’ 일단 화해가 돼야 만이 얘가 좀 풀어질 테니까.  

   

뭐 이런 식으로 가지고서 그 해결책을 갖다가 예를 들어 가지고 교장한테 전화해가지고서 체육선생님한테 혼나가지고서 이거 학교 안 가려고 하는 데 그러면은 교장은 체육선생님 불러가지고 ‘아니, 애를 갖다가 어떻게 다뤄서 그래?’ 이렇게 해가지고서 화해가 되겠습니까? 체육선생님은 그런 데에다 더 혼낸다고. ‘이 자식아 인마. 그걸 갖다가 남자가 말이야. 엄마한테 이르고. 엄마는 교장한테 이르고. 잘 나간다 뉘 집안이 그래?’ 이런 식이라고요. 체육선생님들도 조금 먼 사람들은. 하여튼 담임하고만 통하면 뭐든지 다 해결될 수 있어요.  

   

안 될 일도. 근데 교장한테 통하면 잘 될 일도 안 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하여튼 담임선생님이 누구냐 같으면 1년 동안 데리고 있기 때문에요, 생활 지도도 되고 습관지도도 되고 학습습관 지도도 되고 뭐든지 다 되는 게 묘하게 고등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역할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여튼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담임선생님이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김영란법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가실 때 살짝 웃어주시기만 해도 담임선생님이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뭐 커피 못 사와서 죄송합니다.’ 이런 얘기 할 필요도 없어요. 하루에 30번도 더 듣습니다. 그 얘기는. 오시는 분마다 김영란법 때문에 커피를 못 사왔다는 둥 너무 많이 들어. 그러니까 이런 얘기하시지 말고, 그냥 제가 도서관에서 책하나 빌려왔는데 이 책 상당히 좋아요. 아이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선생님이 한번 읽어보시고 학급문고에 넣어주세요. 그러면 되잖아요. 

   

예? 그러면은 ‘이성경이 책이 글씨가 굵어가지고서 선생님이 교회 열심히 다니신다고 하는 데, 이거 한번 보시고서 글씨가 너무 크시면 어머니 드리시거나 할머니 드리세요.’ 성경 선물 했다 가지고서 김영란법까지 걸까요? 예? 아이. 방법 많습니다.  

   

담임선생님하고 친할 수 있는 방법 많아요. 학급 문고 계속적으로 보충해줘도 되고 아니면 주말에 와가지고서 교실청소 해주셔도 돼요. ‘주말에 아이하고 한번 학교 와봤더니 뒤에 쓰레기통이 너무 지저분 해가지고 쓰레기통 깨끗하게 우리 애하고 같이 닦았습니다.’ 이러면 되잖아요. 그러면 ‘아, 저 엄마가 상당히 그래도 학급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하면은 우리 아들한테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습니다.  

   

‘학교는 조직이다’라는 것을 한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게 되면 학교 정보를 잘 알게 되고, 학교 정보를 잘 알게 되면 아이한테 밀리지 않습니다. 아이하고 싸울 때 정보에 약해서 우리가 지는 거예요. ‘엄마는 아무 것도 몰라가면서 큰소리야.’ 이런 얘기가 학교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라가면서 큰소리친다는 얘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뭐 봉사 활동을 한다든지 샤프란 활동을 한다든지 이때마다 늘 참석하시는 분들을 보면 학교에 대한 정보가 많고, 그러면서 아이하고 대화가 잘 풀리게 되고 그러면서 대화가 잘 풀리니까 교육이 또 잘되고.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한번 읽어보시면 좋은 데요, 아이들이 지금 독서를 거의 않습니다. 근데 지금 어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나 어떤 대학이나 독서 이력 안보는 대학이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독서 혹시 학교에서 필독서가 주어진다 같으면 어머니도 같이 읽어도 참 좋거든요? 이거 1년에 아이 기껏해야 책 15권정도 읽는 데 어머니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그래도 한 그런 정도 아주 아이의 진로와 관계되는 과목 같은 경우 꼭 읽어 주는 게 좋다. 학부모 설명회는 결근을 하더라도 꼭 참석하시는 게 좋습니다. 회사 연차를 내더라도 월차를 내더라도 옛날 같으면 여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정보가 많이 쏟아져요. 예를 들어 가지고 전년도 합격 실적이라든지 아니면 지금 3학년 성적 분포라든지 지금 2학년의 내부 분위기라든지 다 학교 설명회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늘 앞으로만 가는 것보다는 가끔씩 발을 뒤로 빼서 힘을 축적하는 것도 좋다. 아이하고 계속 일대일로 싸우실 필요 없다는 얘기가 되고. 그 밑에 ‘말이 씨가 된다.’ 라고 했죠? 며칠 전에 오후에 비가 왔는데 어떤 애는 우산을 딱 펼쳐가지고 쓰고 나가더라고요. 어떤 애는 선생님 ‘우산 좀 빌릴 수 없나요?’ 그러더라고요. 어떤 애는 그 우산을 딱 펼친 애는 오후에 비 온다는 소리를 듣고 엄마가 그냥 가방에다 우산을 끼워줬을 거예요.  

   

그러니까 아이보다 좀 한 발 앞서서 어떤 엄마가 비 맞아가면서 우산을 가지고 왔더라고. 그렇게 뒷북치는 것보다는 굉장히 우산학교로 가져오면 아이가 굉장히 기분 나쁘게 봅니다. 엄마를. 예. 교문에서 우산 쓰고 비 주룩주룩 하는데 우산 하나 써가지고서 그거 하나들고 서 있으면요 엄마가 나가다가 굉장히 처량하게 보이거든. 아이 입장에선 그래요. 엄청 처량하게 보이고 자기 엄마가 이렇게 가치 없이 나 때문에 교문에서 서 있는 모습을 아이들은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거를. 엄마 품위 떨어지는 거를 굉장히 싫어해요. 창피하게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혹시 우산이 많이 있으면 학교 가가지고서 토요일 날 사물함에다 한 10개쯤 넣어주세요. 밑에 거기 10개쯤 넣어 놓으면 비오는 날 1년에 기껏해야 10번밖에 안되니까. 실제 그렇게 하는 게 낫지 애 비 온다 해가지고서 우산 들고 학교 가실 필요가 없다는 거죠.  

   

제가 이때쯤 되면 수능이 한 30며칠 정도 남아가지고 내일이면은 딱 5주 남습니다. 내일이면. 내일이 목요일이니까. 목요일 날 아침마다 제가 봉은사를 가가지고 기도도 하고 수요일 날 저녁에 예배도 보고. 봉은사 새벽 5시쯤 가면 굉장히 적막하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 수요일 날 예배를 보는 데 거기 가 앉아있으면 굉장히 성찰이 많이 돼요. 성찰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굉장히 사고가 깊어지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나고 하여튼. 잠도 잘 오고요. 그런데 이때쯤 되면 꼭 읽는 책이 한 서너 권 되는 데, ‘긍정의 힘’이라는 책을 너무 좋아하고 목사가 썼다하더라도. 저는 기독교 열심히 믿는 열심히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고거 한 권만 딱 읽고 나가게 되면 묘하게 온몸의 피가 긍정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또 ‘시크릿’이라는 책을 꼭 읽습니다. 

   

그거 한번만 읽으면 뭐든지 내가 생각하는 것 다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수능 전에 이렇게 긍정의 힘을 갖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서. 근데 학부모님들한테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한 부모님한테 전번에 ‘긍정의 힘’과 ‘시크릿’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 했더니 그 책을 읽으셨던 학부형이 그러더라고요.  

   

굉장히 옛날에 읽어가지고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 고등학교 넣고 여러 가지로 힘들 때 중간고사 못보고 기말고사 못보고 또 중간고사 시험 보는 데 이런 때 이런 책을 읽으니까 굉장히 힘이 되더라. ‘시크릿’이라는 책을 한번 읽으시면 여러 가지 좋을 것 같습니다.  

   

‘조지 베일런트’란 사람이 하버드 대학생들 한 270명을 가지고서 80년 동안 연구를 해 봤는데 청년기를 잘 보낸 사람들이 중년기도 잘 보내고 장년기도 잘 보내고 노년기도 잘 보내더라. 인생은 역전이나 반전. 이런 게 없더라. 

   

거의 다 보니까 그냥 어렸을 때부터 쭉 좋은 기운이 축적되게 되면 인생 전체가 행복하더라. 인생은 축적이고 연속이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 우리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잘 보내게 되면 애들이 중년이나 장년이나 노년까지 행복하게 보낼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 아침 굉장히 정신없는 바쁜 이런 아침인데 이렇게 굉장히 많이 학부모님들 오셨고 각 지역 회장님들 오시고 또 10년 동안 못 뵀던 이규석 총재님을 봬 가지고서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관리자



전체 : 94 ( 1 / 7 페이지) RSS

게시물 목록
번호 이미지 내용
94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

전주교육대학교 사회교육학교수, 교육학박사 천호성 / 183회(2017.04.25)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반갑습니다. 제 생애에서 오늘처럼 일찍 일어난 일은 그렇게 사실 많지 않습니다. 어제 덕분에 서울에 어제 왔어요. 형님 댁에서 자고 아침에 5시에 일어났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오늘 여기계신 분들이 어떤 분들일까? 이분들하고 어떤 얘기를 나누는 게 좋을까? 사실 이런 고민을 하면...

93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소프트웨어공학 전공교수 문영상 / 182회(2017.03.22) 앰버서더호텔(장충동)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영상입니다. 제가 오늘 그 말씀드리는 거는요. 아까 이제 말씀하신대로 인공지능에 관련된 거고요. 지금 현재 여기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계시지만 지금 아이들이 새롭게 가져야 될 직업이 지금 현재 있는 직업에서 약 80%가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들로 해서 만들어집니...

92 도전,기회,변화 차차차!

박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신은경 / 181회(2017.02.22) 앰버서더호텔(장충동)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래도 아주 어리셨을 때 제가 뉴스 하는 것을 보셨던 학부모님들이신 것 같아요. 제가 뉴스 하는 것 보셨나요? 반갑습니다. 요새는 그런 분들이 좀 반가워요. 왜냐하면 대학생들이나 청소년들 앞에 나가면 누구인지 몰라요. 제가 농담처럼 그럽니다. 일...

91 중년여성의 행복한 삶과 건강관리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교수 윤병구 / 180회(2017.01.25) 앰버서더호텔(장충동)
안녕하십니까? 사실은 처음에 전화를 받았을 때 상당히 좀 걱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외래볼 때 가장 조심하는 환자분이 학교 선생님 분들이시거든요. 학교 관계로 해서 일을 많이 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이 계신다고 하니까 좀 걱정을 했는데 오늘 따뜻하게 맞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

90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 179회(2016.12.21)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반갑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기 아마 학교에 교장선생님들은 저하고 여러 가지 기회에서 뵙게 되고 위원회나 연설할 때 뵙게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운영위원을 하신 다든가 학부모회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거기서 만날 기회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정말 뵙...

89 변화하는 대학입시 학교 공부로 끝장내자!

전국 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장 신동원 / 177회(2016.10.12)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변화하는 대학입시 학교 공부로 끝장내자! * 초청연사: 전국 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장 (휘문고 교장) 신동원 * 포럼일정: 177회(2016.10.12) * 포럼장소: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끝장내자’고 하니까 좀 그러네요. 시작인데. 이규석 총재...

88 변화하는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 안연근 / 176회(2016.09.20)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변화하는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 안연근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잠실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요.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 겸 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진학계에 뛰어든 지 한 15년 이상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저...

87 교육현장의 현실과 미래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종근 / 175회(2016.08.17) 앰버서더호텔(장충동)
만나서 반갑습니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성동 광진 교육청 교육장 임종근입니다. 우리 중앙회 선배님들하고 교장선생님들 샤프론 총 단장님들을 비롯해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 아침에 만나뵙게 돼서 정말로 반갑습니다. 제가 이렇게 좀 서니까 지난 날이 생각나네요. 2008년도에 제가 강...

86 닭을 중심으로 양성을 말한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창섭 / 174회(2016.07.20) 앰버서더호텔(장충동)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제 174회 서울교육포럼 김창섭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안녕하세요. 조금 연식이 됐죠. 여러분들이 보면 한 65년 만에 저를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조금 눈썰미가 계신 분들은 한 7, 8년 전에, 요즘 성주 사드 때문에 좀 화난 시민들이, 국...

85 학교생활을 통한 대입준비

경희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임진택 / 172회(2016.05.18) 앰버서더호텔(장충동)
임진택 경희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학교생활을 통한 대입준비 172회(2016.05.18) ======================================================================================================= 반갑습니다. 제가 2007년에 입학사정관이 됐는데요. 그래서 이제 사정관제...

84 대입 성공을 위한 나의 매력적인 인생스토리 만들기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소장 이남렬 / 170회(2016.3.16) 앰배서더호텔
이남렬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소장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제170회 서울교육포럼 대입 성공을 위한 나의 매력적인 인생스토리 만들기 ============================================================================================================= 네, 반갑습니다. 이...

83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혁명, 엄마의 선택

: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김경집 / 169회(2016.02.17) 앰배서더호텔
김경집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혁명, 엄마의 선택 169회(2016.02.17) ===========================================================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에 이렇게 오셔서 음식을 드시는데 달달한 말씀을 드려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제가...

82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신좌섭 / 168회(2016.01.27) 앰배서더호텔
168회(2016.01.27)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신좌섭 주제: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서울의대 신좌섭교수 입니다. 박승주 이사장님께 연락을 받고 오늘 이 자리에 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그것도 168회. 이런 훌륭한 조직이 이...

81 대입제도의 변화와 대비방법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 박권우 / 167회(2015.12.10) 앰배서더호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제167회 서울교육포럼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 실장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대입제도의 변화와 대비 방법”2015년 12월 10일(목) 서울교육포럼운영위원회------------------------------------------------------ 안녕하세요? 이대부속고등학교 박권우 실장입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은...

80 11월 서울교육포럼(166회)는 수학능력시험 등의 일정상 이유로 쉽니다.

. . / 166회 (2015.11.12) 앰배서더호텔
*11월 서울교육포럼(166회)는 수학능력시험 등의 일정상 이유로 12월로 순연되었습니다.

처음 작성

처음페이지 1234567 마지막페이지


위원회 ㅣ 중앙샤프론강사단 리더십캠프교육위원회 샤프론위원회(2017) 생명사랑위원회
135-878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04길 17 대모빌딩4 | TEL.02-2663-4163 | FAX.02-2663-4177 | kcivo@hanmail.net
(강남구 삼성동 149-29 대모빌딩 4층)

copyrights 2010 Korea Society of Civil Volunteer all rights reserved